<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는 인생에서 큰 터닝 포인트였다. 혹자는 자산과 부채의 관점에 대해, 다른 누군가는 사업과 투자에 눈을 떴다지만 내게는 당나귀 이야기가 가장 인상적이었다.눈앞의 당근만을 좇아 주인이 이끄는 대로 끌려가는 당나귀에 대한 일화였다. 당근을 먹고 싶다는 욕망, 지금 이 순간이 아니면 놓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항상 그 당나귀를 늘 생각했으면 한다. 절대로 잊지 말거라. 왜냐하면 우리의 두 가지 감정, 즉 두려움과 욕망이 아주 위험한 함정으로 우리를 몰 수도 있기 때문이지. 그것들이 우리의 생각을 지배할 수도 있다. 평생 두려움 속에 살면서 자신의 꿈을 펼치지 않는 것은 정말 잔인한 일이지. 돈을 위해 일하면서 돈만 있으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잔인한 일이고, 한밤중에 깨어나 청구서 처리에 겁을 먹는 것 또한 끔찍한 삶이지 않겠니. 절대로 돈의 지배를 받아서는 안 된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경제적 자유는 재산의 크기로 재단해서는 안된다. 암만 많이 번들, 더 벌지 못해 불안해 하고 더 쓰지 못해 안달인 사람은 평생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 책에서 배운 건 돈을 모은다고 부자가 되는게 아니라돈에 수반하는 두려움과 욕망을 이겨내는 게 핵심이라는 가르침이었다.
돈만 모은다고 다가 아니다. 돈을 벌 능력을 함께 모아야 한다. 그 능력은 습관이고 배움이다.그게 모여 지혜를 낳는다.그게 바로 두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