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활에 따라, 리딩롤을 맡았을땐 참고 경쟁이 높으면 나서라
리더십 말은 쉬운데 행동은 어렵다. 정확한 타이밍에 치고 들어갔다 빠지는 센스가 필요하다. 적극적으로 모든 일에 다나서면 나댄다고 욕먹고 가만히 있으면 몸사린다 욕먹는다. 직장인 리더쉽롤 정확한 타이밍은 언제일까?
내 경험상 베스트는 업무적으로 내가 맡은 역활에 따라 나설 순간을 정하는 것이다. 내가 리딩 롤을 맡았을 땐 나서지말고 듣는다. 주변 사람들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다 생각이 들면, 찬반 중립 의견을 다 듣는고 마무리 랩업 wrap up 단계에서 수거하듯 예능 MC 처럼 사회보듯 슥 나선다. 그렇게 회의나 참여를 이끌어 나가야 눈에 나지 않는다. 리딩롤을 맡고 있는데 너무 주도적으로 이끌면 리더 역활이 다신 안올수 있다.
경쟁률이 높을때는 나서야 한다. 다 듣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나한테 아무 기회가 돌아오지 않을 경우 경쟁자가 많고 발언 기회 자체가 회사에서 흔치 않은 경우, 눈도장 찍어야 하는 상황에선 무조건 나서야 한다. 경쟁이 높으면 그만큼 가치가 있어서 치열한거다. 내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순간을 결정할 척도로 경쟁률을 참고 한다.
서포트 역활을 맡았을 경우 무조건 안나서고 나 아니어도 누가 말하겠지 하고 안나서면 소극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겸손 하면서도 적극적인 업무 태도로 평판을 쌓고 싶다면 (승진의 지름길) 평소에 업무 개선 아이디어, 문제점 원인을 분석해 두었다가 리더의 역할을 맡앗을땐 소극적으로, 나를 어필해야할 경쟁이 치열할땐 적극적으로 제안한다.
리더는 어차피 그 일을 마무리 하는 사람이다. 내가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이라면 여러 사람 의견을 다 듣고 최선안을 택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따라서 리딩 롤일땐 안나서는게 좋다. 어차피 마무리는 내가 해야하니까 안나서도 나한테 온다. 오히려 리더쉽이 좋다고 평가받는다. 감투 썼다고 함부로 안나서고 오히려 좀 얌전하게 일 잘하네 평가받는다.
경쟁이 높을 때는 무조건 치고 나가야 한다. 서포트롤이고 리딩 롤이고 상관 없다. 나를 어필해야 하는 경쟁이 높은 상황에선 무조건 적극적인게 남는거다. 욕을 먹어도 핸들하면 된다. 어차피 능력없는 사람한텐 기회도 안간다. 기회부터 따고 할수 있는지 없는지 그때가서 생각한다. 기회부터 얻어야 발전이 있다. 승진은 적극적으로 찾아먹는 사람순으로 돌아간다.
한 줄 요약: 회사에서 언제 나서야 할지 모르겠을때 리더역활일땐 나서지 말고 경쟁이 치열할땐 나서라.
Action plan: 회의나 업무 제안등 나서야 할 순간을 파악해놓고 미리 준비했다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