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님들, 제발 이런 거 묻지 마세요
이렇게 대답할 순 없잖아요.
무슨 일로 연차 내냐고 묻지 마세요.
"하루라도 니 꼴 안 보고 싶어서요"
이렇게 대답할 순 없잖아요.
퇴근 후 시간 있냐고 묻지 마세요.
"뭐든 너랑은 싫어요"
이렇게 대답할 순 없잖아요.
참신한 아이디어 묻지 마세요.
"답정너도 한두 번이죠"
이렇게 대답할 순 없잖아요.
왜 주인의식이 없냐고 묻지 마세요.
"누가 보면 지분이라도 있는 줄 알겠네요"
이렇게 대답할 순 없잖아요.
왜 퇴사하느냐고 묻지 마세요.
"니 자식이면 이런 데 평생 다니라고 하겠어요?"
이렇게 대답할 순 없잖아요.
6년 전쯤, 차마 공개하지 못했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