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장원재

아무도 밟지 않은 길...

방향도 없고, 푯말도 없어

어쩌면 두려울 수 있는 길...


누군가 걸어가야만 길이 생긴다

그 발자국이 다음 사람의 안내가 되고

그 두려움이 다음 사람의 안심이 된다


먼저 간 이가 누군지 알지 못해도

하늘은 말없이 그 흔적을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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