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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원재 Jan 18. 2021

별다를 것 없던 내가...

세상의 중심에서 로컬을 외쳐라

요즘 별것 아닌 것들에 감동을 받을 때가 종종있다.
별것 아닌 것들이 그렇지 않았던 것이다.

우리 주변에 별것 아니라 생각하고 지낸 많은 것들에게 
미안해지는 시간

김해 어느 순간  삶에서 별것이 되어 있었다.

지난주 싱어게인이라는 방송프로그램에서 지인인 29 가수가 엄청난 가창으로 올어게인을 받으면서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순간 많은 이들에게 별것 아니었던 ‘김해 별것이 되었다.
아니, 그가 출연하면서 이미 ‘김해 별것이 되어가고 있었다.

올해  어느 때보다 김해가 많은 이들에게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는 듯하다.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쾌거에 이어 29호의 활약,  외에도 그동안 숨겨져있던 보석들이 빛나기 시작하고 있다.

마치  일들을 예견한 것일까?
첫번째 솔로 앨범 수록곡  개인적으로 편하게 듣는 트랙의 가사가 와닿는다.
그의 노랫말처럼 세상에 우뚝서는게 느낌  아니라, 현실이 되어도 좋겠다는 생각^^

  아닌 ‘김해 그렇게  알려져 ‘로컬 저력이 세상에 드러나며 별것이 되는 날이 오기를...
 

29호 가수 싱어게인 출연분


별다를  없던 내가

별다를  없던 내가
가끔 대단해 보여
짧은 순간이지만
세상에 우뚝  느낌이야
새로울  없는 내가
가끔 멋져 보여
그리 길지 않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아
실망스러운 일들이 가끔 많았었지만
항상 길지 않았어 그래서 기분이 좋아
별다를  없던 하루 주위를 둘러보니
  있을것 같아 세상은 다르지 않아
가끔 지쳐 갈때면 하늘   쳐다보고
가끔 우울  때면 크게  한번 쉬면 되지
때론 있는 그대로 가만히 두는게 좋겠어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게 많으니까

https://youtu.be/8bYOPZq1c9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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