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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음악치료사 이원지 Jun 16. 2023

굳이 알고 싶진 않겠지만요 _Intro.

_나에 대한 이야기

이전부터 그래왔는데

나는 나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다.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나는 어떠한 사람인지를 까발리고 싶다.


여러 이유들로 인해 꺼내지 않았던 이야기들도,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내가 기꺼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도,

나의 이중성에 대해서도, 아니 삼중성, 아니 사중성, 아니...

넘들이 궁금하지 않을 그 어떤 것들까지도 꺼내어보고싶다.


너무 본명을 걸어버린 <이원지 이야기>의 타이틀을 변경하고픈 날도 오겠으나

'나를 말하다', '나에 대한 이야기', '자기소개서', '나를 말하고픈 열망' 등등 수많은 타이틀 생각해보았으나 으아 모르겠어. 나는 그냥 내 이름이 좋아.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고

그 '나'는 나 너 우리를 포함해 다수일테니

내 안에 많고 많은 나를 쓰는것은 너에게도 나에게도 좋지 않을까. 뭐라는 거지, 중얼중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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