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색] 2018.11.25 기차역
출퇴근의 주요 도로처럼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기차역
출근하는 사람들도
퇴근하는 사람들도
여행하는 사람들도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이용하는 기차역
북적이는 사람 속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며
겨우 기차역을 이용하다가도
밤 늦은 시각이 되면
혼자 슬쓸히
그렇게 혼자서 기차를 기다리며
고독을 씹는다.
오늘 있었던 일
내일 해야할 일
혹은
저기 보이는 저 기찻길을 보며
내가 걸어온 길을 생각해본다.
그렇게 기차역은
나에겐 또다른 추억의 저장소다.
서랍 속에서 내 추억을 꺼내보듯
기차역은 또다른 서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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