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어머니께서는 제가 간간히 기사나 수필을 쓰던 시절에 윤문도 해주시는 등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요즘 칼럼이나 수필 같은 글쓰기 활동을 비롯해 대외활동이 아직 많으신 데다 외할머니도 돌보셔야 하시다 보니 여러모로 바쁘신 모양입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에는 통 글쓰기에도 시간을 많이 쓰시지 못하시고 제 글도 피드백을 많이 해주시기는 어려운 상황이죠. 그도 그럴 것이 아들이 글을 하나씩 매일 쓰고 있으니까요.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
그래도 제 글에 대한 가장 든든한 조력자이자 지지자는 어머니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만약에 앞으로 더 큰 성취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그건 어머니의 덕이 가장 크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아내와 아이들도 물론 포함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