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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n Kim Apr 25. 2017

 Forever Young [022]

대 상 무 형 [ 大 象 無 形 ]







대상무형[大象無形]

- 큰 형상은 형체가 없다 -





우리 태양계가 있는 은하엔 약 1천억 개의 별이 있고

그런 은하가 우주엔 1천억 개가 있다고 한다.


10,000,000,000,000,000,000,000개(10의 22승 개)


이것은 태양처럼 스스로 빛을 내는 별의 개수이고,

그 속에 존재하는 지구와 같은 행성이나 위성의 수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그런 무한한 크기의 우주는

빅뱅 이후로 계속해서 팽창하고 있단다.

대체 어느 공간 안에서 이것은 팽창하고 있는 것일까?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큰 그 우주를 담은

더 큰 것은 무엇일까?




대상무형[大象無形]

노자는 그것이 도[道]라 했다.


나는 어느 곳에든 있으나 보이지 않는

우주를 품고 있는 것이 신[神]의 존재 아닐까?

생각한다.










PS. 오늘의 작품명 '대상무형' 아무것도 그리지 않고 작품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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