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by 원광우

운명이란 정해져있는 것일까?

삶이란 그저 정해진 대로 살아지는 것일까?

삶이 사라지는 여정인 건 그 때문일까?

그게 아니라

운명은 신이 부여한 사명이 아닐까?

우린 그걸 반드시 완수해야하는 숙명으로 받아들여야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우린 살아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삶은 우리를 드러내는 여정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