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by
인성미남
Jan 16. 2023
함께 바람을 맞으며
지내던 나무는
작은 나무가 걱정이 됩니다.
그저 작은 나무 곁으로
바람을 이겨내며
얼마 되
지 않는 가지와 잎사귀를
뻗어보는 것뿐
나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뻗어보는 마음이
사랑이라는
건
나무도
, 작은 나무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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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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