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닉 시너와 카를로스 알카라즈는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이 될 수 있을까?
새로운 시대를 연 시너와 알카라즈 (2021년 ~ 현재)
Head to Head 10:5 알카라즈 우위
올해 4번의 그랜드슬램을 사이좋게 나눠가지며 본격적인
BIG2 시대를 열고 있는 야닉 시너와 카를로스 알카라즈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8번의 그랜드슬램에서 두 선수는
각 4번씩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메이저 우승을 독식하고 있어.
25번째 우승을 노리는 레전드 노박 조코비치는 우승의 목전에서 번번이
시너와 알카라즈에게 발목을 잡히고 있고, 1990년대 후반 넥젠 스타들은
더 이상 슬램 우승을 꿈꿀 수 없을 만큼 시너와 알카라즈의 벽을 넘지 못하는 중이야.
올해 US오픈 결승에서 알카라즈가 시너에게 승리를 거두며 윔블던 패배를
되갚았고 세계랭킹 1위도 탈환하며,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냈어
상대전적에서도 알카라즈는 시너를 압도하고 있는데, 과연 시너가 어떻게 알카라즈에 대한 승리 방정식을
찾을지 귀추가 주목돼 만날 때마다 명승부를 만들어내는 명승부 제조기 시너와 알카라즈
페더러와 나달이 은퇴한 테니스 판에 새로운 화젯거리야
1970년대
비욘 보리 vs 존 매캔로 (1978년 ~ 1981년)
Head to Head 7:7 동률
보리와 매캔로 두 선수가 맞붙은 1980년 윔블던 결승전은
영화의 소재로도 사용될 만큼 테니스 역사상 가장 유명한 경기 중 하나야
아이스맨이라 불릴 만큼 코트 위에서 침착함을 자랑한 스웨덴의 비욘 보리와 불같은 성격의 존 매캔로
베이스라이너 스타일의 보리와 왼손잡이의 장점을 활용한 서브 앤 발리 스타일의 매캔로
보리의 이른 은퇴로 인해 투어에서 맞붙은 건 단 14번이었지만 대조적인 성격과 스타일로 인해
역사상 가장 유명한 라이벌리로 기억되고 있어.
1980년 윔블던에서는 보리가 힘겹게 매캔로를 이기고 윔블던 5연패에 성공했고
다음 해 1981년 윔블던에서는 매캔로가 마침내 보리의 5연패를 종식시키고 첫 윔블던 우승컵을 들어 올려
그리고 US오픈 결승에서도 보라를 꺾고 우승하며 네 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기록해
이 경기는 은퇴 전 보리의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 출전이야
지미 코너스 vs 존 매캔로 (1977년 ~1991년)
Head to Head 14 : 20 매캔로 우위
미국 국적의 불같은 성격을 가진 두 선수 지미 코너스와 존 매캔로
페더러와 조코비치처럼 6살의 나이차이를 가진 두 선수
지미 코너스는 1992년 39세의 나이로 US오픈 준결승에 오를 만큼 긴 커리어를 가진 선수야
덕분에 자국 후배인 존 매캔로와도 현역시절 34번이나 맞붙었어.
선수 경력 초반엔 코너스가 매캔로를 압도했지만 후반에 갈수록 젊은 매켄로가 코너스를 상대로
더 많은 승리를 쟁취했지 아 세월이여~
1982년과 1984년 윔블던 결승은 두 선수 경력에서 정점으로 뽑혀
1982년 결승에서는 지미 코너스가 5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고 1984년엔 본인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매캔로가 3:0으로 승리하며 같은 해 US오픈까지 우승해
1980년대
이반 렌들 vs 보리스 베커 (1985년 ~ 1993년)
Head to Head 11 : 10 이반 렌들 우위
80년대 후반을 지배한 이반 렌들과 10대 돌풍을 일으키며 다크호스로 떠오른 독일의 보리스 베커
두 선수의 나이차이는 7살이나 났지만 전성기가 겹치며 중요한 순간마다 맞붙었어.
1986년 윔블던 결승에서 18세의 베커가 전성기의 렌들을 스트레이트 셋으로 이기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해.
종합전적에서는 렌들이 앞서지만 베커는 렌들과 만난 6번의 그랜드슬램 결승에서 무려 5번을 이기며
그랜드슬램 한정 렌들의 천적으로 자리 잡아.
두 선수는 플레이 스타일도 아주 극명하게 다른데
렌들은 현대 베이스라이너의 시조라 할 만큼 강력한 탑스핀과 포핸드를 무기로 상대를 압박했고
폭발적인 서브가 강점인 베커는 서브&발리 그리고 서커스에 가까운 다이빙이 트레이드 마크인 선수였어.
1990년대
피트 샘프라스 vs 안드레 애거시 (1989년 ~ 2002년)
Head to Head 14 : 10 피트 샘프라스 우위
1990년대 미국 테니스의 부흥을 이끌었던 두 선수 피트 샘프라스와 안드레 애거시
둘은 커리어동안 34번이나 맞붙었고 샘프라스가 20승 14패로 상대전적에서 앞서있어
특히 그랜드슬램 결승에서 5번 만나 샘프라스가 4번 승리했는데, 자국에서 열린
US오픈에서 3차례나 애거시를 상대로 승리해 두 선수 경력의 하이라이트는
두 선수가 처음 맞붙은 그랜드슬램 결승인 1990년 US오픈과 마지막 대결인 2002년 US오픈현이야.
1990년 19세 나이의 샘프라스는 애가시를 상대로 승리하며 충격적인 그랜드슬램 첫 우승을 차지해.
그리고 시간이 흘러 두 선수 모두 노장이 된 2002년 다시 맞붙은 두 선수
은퇴를 앞둔 샘프라스가 제2의 전성기를 누리던 애거시를 상대로 US오픈 결승전 승리해.
샘프라스는 그토록 원하던 14번의 메이저 우승을 끝으로 화려한 선수생활을 마쳤어.
샘프라스는 테니스 황제라 불릴 만큼 역사상 최고의 서브 능력을 가진 선수였고
애가시는 상대의 발리를 뚫는 공격적인 스트로크를 가진 선수로 베이스라이너 스타일을 완성시킨 선수야
2000년대 ~ 2020년대
위대한 Big 3의 시대
로저 페더러 vs 라파엘 나달 (2004년 ~ 2019년)
Head to Head 24 : 16 라파엘 나달 우위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은 내가 뽑은 테니스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이야
페더러가 지배한 2000년대 테니스계에 혜성처럼 등장하며 2005년 롤랑가로스 우승을 차지한 나달
무결점 페더러의 천적으로 오랜 기간 최고의 라이벌로 자리 잡으며 테니스의 위상을 높였어.
그랜드슬램 결승에서만 9번 맞붙었고 마스터즈 시리즈까지 포함하면 25번이나 결승전에서 맞붙은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 최고의 매치는 단연 2008년 윔블던 결승이야
역대 최고의 테니스 매치라 칭송받는 경기로 4시간 48분의 대접전 끝에
나달이 이전 2번의 윔블던 결승 패배를 설욕하고 마침내 황제 페더러를 꺾고 윔블던 트로피를 들어 올렸어.
두 선수 모두 프로테니스선수로는 은퇴했지만 여전히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어.
라파엘 나달 vs 노박 조코비치(2006년 ~ 2024년)
Head to Head 31 : 29 노박 조코비치 우위
오픈에라 이후 최다 상대전적을 자랑하는 1살 터울 라이벌 나달과 조코비치
10대 후반부터 이미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했던 나달과 달리 20대 초반부터 조금씩
치고 올라와 어느새 나달과 페더러를 위협하는 존재로 성장하며 BIG3를 구축한 조코비치
나달과 조코비치는 모든 그랜드슬램 대회 결승에서 맞붙은 유이한 선수이며,
조코비치가 통산 24회 나달이 통산 22회 그랜드슬램 우승이라는 엄청난 업적을 달성했어
최고의 베이스라이너라 평가받는 조코비치는 하드코트 전적에서 완벽하게 나달을 압도했지만
클레이코트에서 흙신 나달을 상대로 매우 고전했어.
2012년 조코비치는 호주오픈 결승에서 장장 5시간 53분의 대혈투 끝에 나달을 제압했고
2020년 롤랑가로스 결승에서 나달은 조코비치를 상대로 3:0 완벽한 승리를 거둬
이제 나달은 은퇴했지만 조코비치는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며 25번째 메이저 우승에 도전 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