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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nlytoon Feb 01. 2021

여행드로잉) 리스본의 밤거리 풍경

거리의 악사들

리스본 여행


화려한 조명 아래 우린 잠시 미쳤었지 (Feat 거리의 밴드)


저녁을 먹고 동행들과 헤어져 숙소로 가는 길

갑자기 들려온 음악소리~


그곳엔 술에 취한 여행객들과 한 이름 모를 밴드가

한데 어우러져 광란의 파티가 펼쳐지고 있었다


그래 이게 유럽이지 

맥주를 마시며 그들의 뒤를 따라 한참을 걷다 보니

꽤 멀리까지 와버렸다


피리 부는 아저씨를 따라가던 아이들 마냥

무언가에 홀려 꿈같은 시간을 보낸 후

숙소에 돌아와 한참을 잠에 들지 못하고 뒤척였다


리스본 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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