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미국 제조업에 초점을 둔 경제 월간 보고서
발표 시기 :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10시
발표 빈도 : 매월 초
작성 기관 : 공급자관리협회
개정 : 월간 개정 없음. 매년 1월에 계절조정 요인들이 재평가되면서 전체 자료에 대한 개정이 이루어질 수 있음
링크 : https://www.ismworld.org/
오늘 6월 1일 23:00(한국 시간)에 5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가 발표됩니다.
이 지수는 매달 초에 가장 첫 번째로 발표되는 경제지표입니다. 민간 부문에서 발표하는 가장 권위 있는 경제지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ISM은 매달 2개의 보고서를 발표하는데, 그중 하나는 제조업 부문(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을 다룬 것이고, 나머지는 비제조업 또는 서비스 부문(ISM 서비스업지수)을 다룬 것입니다. 다만, 금융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보고서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입니다.
ISM은 다양한 산업군을 대표하는 회원기업들을 대상으로 매달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기업 구매관리자들은 항목들의 증가, 하락 또는 불변 여부를 평가하게 됩니다(아래 하위지수에 반영).
① 신규주문(New Orders) : ISM에 의한 신규주문
② 생산(Production) : 제조업 생산
③ 고용(Employment) : 기업의 고용
④ 공급자 운송시간(Supplier Deliveries) : 공급자로부터의 운송 속도
⑤ 재고(Inventories) : 기업의 재고율
⑥ 소비자재고(Customers' Inventories) : 납품업체의 재고 수준 추정치
⑦ 자재가격(Prises) : 자재에 대한 제조업체들의 지불비용
⑧ 수주잔량(Backlog of Orders) : 아직 처리되지 않은 주문
⑨ 신규수출주문(New Export Orders) : 외국으로부터의 신규주문율
⑩ 수입(Import) : 구매관리자가 외국으로부터 구매한 자재
* 계절조정은 신규주문, 생산, 고용, 공급자 운송시간, 재고, 수출주문, 수입에만 적용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를 계산할 때, 5개 중요 항목(신규주문, 생산, 고용, 공급자 운송시간, 재고)이 각각 20%씩 동일한 가중치가 적용됩니다.
계산된 수치가 50% 이상이면 제조업 부문의 성장을 의미하고, 50% 이하이면 제조업 부문의 수축을 위미합니다. 50%이면 제조업 활동에 변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금융시장이 이 보고서를 신뢰하는 이유는 이 보고서가 기업 경영자로부터 직접 얻은 정보를 근거로 작성되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이 지수는 역사적으로 국내총생산(GDP)의 매우 뛰어난 선행지표 역할을 해왔습니다.
더불어, 하위 지수는 미국 성장과 인플레이션 향방에 대한 중요한 힌트가 숨어 있습니다.
가령, 신규주문지수(New Orders Index)는 미래의 생산활동에 가장 유용한 선행지표 중 하나이며, 상승 및 하락 추세에 따라 제조업 생산의 향방(또는 미국 성장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공급자 운송시간 지수(Supplier Deliveries Index)는 비용지수(Prices Index)에 따라 미국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는지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와 하위 지수들이 어떤 중요한 경제지표와 연관이 되어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또한, 해당 지수들이 미국 증시, 달러환율, 미국국채금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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