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한 국가의 성장을 측정할 때 가장 핵심 지표입니다. 경제학에서 지출 측면에서의 GDP는 다음과 같은 공식을 활용합니다.
GDP(지출) = 소비 + 투자 + 정부지출 + 순수출
미국의 경우 실질GDP 성장률은 BEA(미국 경제분석국, Bureau of Economic Analysis)에서 산출되고 있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 미국 실질GDP 마이너스 성장률의 이면 - 미국경제 골디락스와 경기침체 가능성
다만, 해당 지표는 분기에 한 번 발표되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 시의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다소 해결해 주는 유용한 모델이 있습니다. 애틀란타 연준이 개발한 GDP 나우(NOW)라는 모델입니다.
GDP Now는 미국 실질GDP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지표가 발표됨에 따라, 분기 실질GDP 성장률이 어떻게 변하는지 실시간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GDPNow 모델에 따른 GDP 성장률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ISM 제조업 보고서(ISM Manufacturing) / ISM 비제조업 보고서(ISM NonManufacturing)
② 자동차 총판매(Auto sales)
③ 국제무역(International trade)
④ 고용상황(Employment situation)
⑤ 소매판매(Retailsales trade) / 도매판매(Wholesales trade)
⑥ 수출입물가(Import/Export Prices)
⑦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s Index)
⑧ 생산자물가지수(Producer Prices Index)
⑨ 산업생산(Industrial Production)
⑩ 신규주택판매(New-home sales) / 기존주택판매(Existing-home sales)
⑪ 주택착공건수(Housing starts)
⑫ 건설지출(Construction spending)
⑬ 월간재무보고서(Monthly Treasury Statement)
⑭ 내구재주문(Advance durable manufacturing)
이번 글에서는 GDP NOW를 통해 미국의 성장 추세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확인할 수 있는 방법과 더불어 항목별 기여도(소비, 투자, 정부투자, 순수출)를 통해 미국 경제의 구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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