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지표는 지속해서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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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23:00(한국시간)에 미시간대학에서 산출하는 6월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최종치)이 발표됩니다.
미국 미시간대학교는 1946년부터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재정상태와 미국 경제상황에 대한 의견을 묻는 인터뷰를 시행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작성된 소비자심리지수는 미국 소비자 행동에 대한 모든 조사들 중 가장 역사가 깊습니다.
많은 이코노미스트들은 미래 가계지출을 전망하는 데 있어 컨퍼런스보드에 의해 조사 및 작성되는 소비자신뢰지수보다 미시간대학 소비자심리지수를 훨씬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중요한 이유는 미국 GDP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기 때문입니다(미국 GDP에서 소비가 약 70% 비중 차지).
또한, 해당 지수는 향후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경기선행지표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하위지수인 소비자기대지수(Index of Consumer Expectation)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의 구성 항목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은 연준의 통화정책의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속해서 살펴봐야 합니다.
실제로, 지난 6월 15일에 FOMC 성명서 발표 이후,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75bp 기준금리인상 이유에 대해 6월 미시간대학 기대인플레이션 발표가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따라서, 금융시장은 6월 24일에 발표되는 기대인플레이션 지표(확정치)에 매우 높은 관심을 집중할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당 지표가 경제사이클, 가계지출,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 뉴욕증시, 달러환율, 미국국채 10년물금리와 어떤 관계가 있는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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