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지표는 지속해서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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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business conditions)라는 단어는 경제주체에 따라 다르게 인식됩니다. 가계는 임금이 인상되거나 자산가격이 상승할 때 경기가 좋다고 인식합니다. 기업은 매출과 이윤이 상승할 때 경기가 좋다고 인식합니다.
국가 경제 차원에서 경기는 경제의 총체적인 활동 수준을 뜻하며 소비, 투자, 생산 등의 경제활동이 평균 수준 이상일 때 경기가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경기는 일정한 흐름으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경기는 '순환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경기순환 또는 경제 사이클(business cycle)이라고 합니다.
경기는 회복기 → 확장기 → 후퇴기 → 위축기가 반복되면서 끊임없이 변동합니다. 즉, 경기는 항상 좋거나 항상 나쁜 것이 아니라 확장 국면(회복기와 확장기)과 수축 국면(후퇴기와 위축기)이 끊임없이 반복됩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경기순환을 인식하는 것은 중요할 수 있습니다. 경기순환의 각 국면마다 경제와 금융시장에서 일반적인 현상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경기순환 국면을 분석할 수 있다면 향후 경제와 금융시장에서 어떤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순환 및 경제 사이클을 판단하기 위한 대표적인 경제지표는 OECD 경기선행지수(OECD CLI, OECD Composite Leading Indicator)입니다. 이 지수는 각 국가 및 지역별로 발표 시점으로부터 향후 3~6개월 정도의 경기 흐름을 예측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1. OECD 경기선행지수가 어떻게 산출되는지,
2. OECD 경기선행지수를 통해 경기순환 국면을 어떻게 나눌 수 있는지,
3. OECD 경기선행지수와 관련된 데이터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4. OECD 경기선행지수를 통해 경제와 자산시장의 향방을 어떻게 분석할 수 있는지
를 다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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