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화) 23:00시(한국시간)에 에 6월 미국 신규주택판매 지표가 발표됩니다. 이번에 발표되는 신규주택판매 지표가 미국 경기침체 향방을 가늠하는데 중요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경제터닝포인트를 가장 빠르게 포착할 수 있는 미국 신규주택판매 지표를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이 지표를 통해 미국 경기침체의 향방과 경기침체 상황에서 회복기 국면을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미국 경제 분석과 자산투자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경제지표는 지속해서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 [경제지표] 미국 신규주택판매 - 경제와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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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경기침체와 금융위기 신호 - 하이일드채권스프레드, KCFSI, STLFSI, 샴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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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규주택판매(New Home Sales)는 주택시장 상황에 대한 시의성 있는 지표입니다. 더불어, 미래 경제활동에 대한 정확성이 뛰어난 예측 지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신규주택판매 지표는 주택 매매 절차가 '완료'되었을 때가 아니라 주택매매를 위한 계약서가 '처음'으로 작성되는 시점의 수치들을 활용해서 작성됩니다.
물론, 주택 매매계약이 체결되었다고 해서 판매와 구매가 항상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통계적으로 계약이 파기되는 경우는 거의 0에 가깝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주거용 부동산 시장에서 신규주택판매는 약 15% 비중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이 지표가 경제에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신규주택판매는 투자, 고용, 지출, 생산을 창출하기 때문입니다.
주택구매는 가계가 감당하는 지출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가계가 소득, 고용 안정 상태, 경제 전망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면 많은 경우 주택 구매를 미루게 될 것입니다. 결국, 주택구매 감소는 경기둔화 및 경기침체의 징조가 될 수 있습니다.
경제사이클에서 회복기 국면을 판단할 때, OECD 경기선행지수와 신규주택판매 지표를 함께 살펴보시면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오히려, 역사적으로 신규주택판매 지표가 OECD 경기선행지수보다 회복기 국면을 더 빠르게 포착하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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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터닝포인트 순간인 경기침체 직전과 경기침체 상황에서 회복기 국면을 판단할 때 신규주택판매 판매지수는 경제 선행지표로써 주식시장의 큰 주목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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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에서 신규주택판매 지표는 경제사이클의 저점과 정점에서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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