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10년물 국채금리(장기금리)와 2년물 또는 3개월물 국채금리(단기금리)의 차이를 의미합니다.
장단기 금리차 = 10년물 국채금리 - 2년물 또는 3개월물 국채금리
만약 연준이 기준금리를 낮은 수준을 유지(단기금리 하락) 하고, 채권시장이 실물경제의 회복을 기대(국체 대신 주식을 매입 → 장기금리 상승)한다면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됩니다. 따라서, 실물경제의 회복 국면에서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반면,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단기금리 상승)하고, 채권시장이 실물경제의 침체를 기대(안전자산인 국채 매입 → 장기금리 하락)한다면 장단기 금리차는 축소됩니다. 즉, 실물경제의 침체 국면에서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기준금리가 상승하여 투자자들의 심리가 악화되고 경제가 둔화되면 수익률 곡선의 모양이 평평(flat)하게 변하기 시작합니다(단기금리 상승, 장기금리 하락). 이 현상이 심해지면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장단기 금리 역전이 나타나고 1년 이후에 경기 침체가 발생할 확률은 무려 32%입니다. 이때, 투자자들의 경기 전망은 매우 나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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