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12월 1일 오전 12시(한국시간)에 미국 노동부 JOLTs(구인, 구직 보고서)가 발표됩니다.
지난 글에서 골드만삭스의 2023년 경제전망 보고서를 리뷰했습니다. 그들은 2023년에 미국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하락하고 미국경제의 연착륙이 가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즉, 실업률은 크게 상승하지 않고, 구인규모(빈 일자리)가 가파르게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하락하고, 미국 경제가 경착륙(경기침체)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골드만삭스뿐만 아니라 연준의 경우에도 거의 같은 논리로 미국경제가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결국, JOLTs에서 발표되는 구인규모(빈 일자리율)가 (실업률 상승 대비) 얼마나 가파르게 하락하는지에 따라 미국 경제의 연착륙 또는 경착륙이 달려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비효율적인 베버리지 곡선 → 효율적인 베버리지 곡선으로 이동 → 연착륙 가능성 높아짐).
따라서, 현재의 매크로 상황에서는 JOLTs 보고서를 고용보고서와 거의 동등하게 혹은 더 중요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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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지표는 지속해서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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