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기금리차는 경기침체를 가장 잘 예측하는 '가격'지표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장단기금리차보다 임박한 경기침체를 더 잘 예측할 수 있는 '실물'지표가 있습니다. 바로 '실업률'입니다.
샌 프란시스코 연준에서 흥미로운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논문은 경기침체의 예측 변수(recession predictor)로 실업률 지표의 유용성을 제시하고 실업률 지표를 통해 향후 미국경제의 경기침체 가능성을 분석했습니다.
논문 출처 : “Recession Prediction on the Clock”
결론적으로, 실업률의 예측력은 장단기금리차와 비교될 만큼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단기 시계'에서는 실업률이 장단기금리차보다 예측의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임박한 경기침체를 장단기금리차보다 실업률이 더 잘 예측).
이번 글에서는 해당 논문을 리뷰하면서 왜 실업률이 임박한 경기침체를 가장 잘 예측하는 경제지표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 실업률의 변화에 따른 실증적인 경기침체 예측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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