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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훈남하이 김대표 May 01. 2020

다나베 세이코의 [딸기를 으깨며]를 읽었습니다

김대표의 독서 일기

딸기를 으깨며 - 다나베 세이코, 일본, 북스토리, 2019년 2월 19일 ~ 2월 19일


다나베 세이코의 노리코3부작 중 마지막.


나카야 고와 이혼을 한 돌싱 노리코의 가치관 변화와 사고의 흐름이 매력적이다.


3부작답게 이야기가 매끄럽게 전개되지만 또 3부작인 걸 모르고 따로 읽어도 나름 매력이 있는 책.


매일 아침 딸기를 으깨 우유에 타 먹으며 노리코가 느낀 감정은 온전히 나의 것이 되긴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지인의 죽음 뒤에 찾아오는 혼자라는 불안감이 해소되는 과정과 거기에서 오는 노리코의 성찰만큼은 깊게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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