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첫 제주도
시원이, 아내랑 제주도 왔다. 우리가족 첫 여행이다. 늦겨울부터 내내 바빠서 아이랑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다. 지인에게 아이가 세 살이라면 "가장 예쁠때"라는 말을 많이 한다. 좀 더 크면 징그러우니까 지금 많이 보고 만지며 함께 시간 보내라는 조언이었다.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되어있고 엄마 아빠의 가치관을 균형적으로 수용하며 성장하길 바란다. 바쁘더라도 아이와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한다.
집과 글을 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