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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그라미 Feb 05. 2018

왜 디자인을 할까

집을 자신이 원하는 생활 방식으로 지원하는 쪽으로 디자인할 것인가 말 것인가는 자신의 결정에 달려있다. 나는 잘 디자인한 건물은 낙관주의, 자신감, 고마움, 희망, 동정심, 목표, 그리고 공감을 나타낸다고 믿으며, 누구든지 이 모든 특징을 디자인에 반영할 수 있다고 여긴다. 어맨다 탤벗 <행복에 관하여 about happiness>


디자인을 치장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가진것보다 더 크고 값지게 보이는 방법이기도 하다. 어쩌면 타인의 눈을 현혹하여 그들의 지갑을 열게하는 마술이라고 정의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디자인이 잘 된 물것을 사용할 때, 잘 설계된 집에서 머무를 때, 잘 지어진 호텔에서 잠을 청할 때 조금 더 안락하고 편리하다는 걸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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