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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정메이트 Oct 06. 2020

작업요청 메일이 왔어요

아이 밥 차려주고 핸드폰을 켰어요.

브런치에 작업요청 메일이 왔다는 문자가 와 있네요.

나에게 작업요청이라니..

아직 책 출간도 안 한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다니..

너무 기뻤어요.


제가 글을 쓰기로 마음먹은 건 올해 초였어요.

다들 연간 계획 세우잖아요.

저는 이번 도에 내가 하고 싶은 거는 주저하지 말고 다해보자 였어요.

그래서 유튜브부터 글쓰기, 블로그 브런치까지 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브런치를 만나서 참 놀라운 일만 벌어지네요. 다음 메인에 제 글이 올라가지 않나, 글 하나로 50000 뷰를 찍고 이제는 작업요청까지..

꿈은 정말 상상을 하고 행동하는 사람에게만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가가는구나를 느꼈어요.

하루하루 존재감 없이 살았던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수많은 작가들 중에 제 글을 읽고 라이킷을 눌러주시는 분들, 구독 눌러주시는 분들, 차 한잔 마시고 싶다고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 공감된다고 말해주는 분들 너무 감사하고 여러분과 소통하는 것은 저에게는 꿈만 같은 일이에요^^


작업요청 메일 하나로 뭔 호들갑이냐 하실 수도 있는데요, 일이랑 아이만 키우던 저에게는 너무 신기하고 고마운 일이네요.

그리고 제 글을 읽어 주는 게 너무 감사하고 기쁜 일은 같이 공유하고 싶어 글을 남겨요.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저에게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도 하고 설레기까지 하는 오늘입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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