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가 2000을 넘겼어요

by 감정메이트

책을 좋아해요.

그중에서 에세이를 좋아해요.

다양한 에세이를 읽으면서 사람들의 사는 얘기가 좋았어요. 누구한테 말 못 할 고민을 다른 이도 하고 있었구나 위안이 됐어요.

책을 읽으면서 독자가 아닌 언젠가는 진솔하게 담긴 나만의 에세이를 쓰고 싶은 꿈이 생겼어요.


그러다 올 7월 초고를 준비했어요.

처음 쓰는 글이어서 이게 맞나? 고민이 많았어요.

그런 찰나 자주 보던 브런치에 도담 님의 글을 보게 되었어요.

도담 님 글을 보고 공감이 됐고, 나도 브런치에 글을 올려 보고 싶었어요.

아이를 키우는 많은 엄마들이 내 글을 보고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이 엄마는 이렇게 육아하네' 고된 육아 속에서 잠시나만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바로 작가 신청을 하고 어제 글을 올렸어요.

블로그와는 다르게 즉각적으로 라이킷을 눌러주는 사람들에게 너무 감사했어요.

그러다 오늘 놀라운 경험을 했어요

제 글이 잠시 동안 다음 메인에 실려 있고, 조회수가 한순간에 천을 넘어가더라고요.

초등학교 때 글짓기 대상을 받은 것처럼 너무 기뻤어요.


"엄마, 나 상 탔어"


라고 어린아이처럼 소리를 지르고 싶을 정도로 행복했습니다.

글을 쓰면서 혼자 좌절도 많이 하고, 글 잘 쓰는 사람들을 보면 주눅도 들었는데, 그런 생각 하지 않으려고요.

저는 지금처럼 꾸준히 저만의 글을 써 나가겠습니다.

이 기세로 퇴고까지 하고, 더 나아가 좋은 출판사 만나서 책까지 나오면 정말 좋겠네요.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이킷 해주시고, 구독 눌러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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