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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친절한 우철씨 Nov 15. 2016

메모 리딩을 배워보자

기록하고, 정리하고, 활용하라

작년 말경에 신정철 저자님의 <메모 습관의 힘>이라는 책을 보고 메모 리딩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되었다. 조금이라고 하는 이유는 대충 배웠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에 나 스스로 "메모 리딩은 무엇인가?"라고 정확하게 알고 싶어서 인터넷에 검색을 통해서 신정철 저자님이 쓴 기사를 보게 되었다. 질문을 통해서 알고자 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실천을 하고 싶었다. 나 스스로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대해서 정확하게 찾아가는 방식, 앞으로도 이렇게 배워 나가고 싶다. 자 그럼 기사에 씌여진 글을 보며 메모리딩을 배워보자.





작가는 스스로 책 읽기를 좋아했지만, 책을 읽고 나서 남는 게 거의 없었다고.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책 읽는 시간도 아까웠다고 말하였다. 나도 마찬가지로 그런 생각들을 많이 했다. 그래서 메모 리딩을 시작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실천을 해보고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메모의 달인이라면 뭔가 대단한 계기로 메모 리딩을 시작했을 것 같은데 평범해도 너~무 평범하다. 그의 메모 리딩은 보통 사람들과 똑같은 고민에서 시작됐다. 차이라면 2012년 시작한 후 꾸준히 해오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통해 엄청난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메모 리딩은 뭘까?

"중요하다고 생각되거나 마음에 와 닿은 부분에 밑줄을 치면서 책을 읽습니다. 그리고 얇은 일반 노트에 그 부분을 베껴 적는 거죠. 좀 더 익숙해지면 책의 내용을 자신만의 문장을 옮겨 적고 적은 내용과 관련돼 떠오르는 질문이나 실천하고 싶은 사항이 떠오르면 그것도 적으면 됩니다. 독후감과는 다릅니다. 독후감은 제삼자에게 보여주기 위한 성격이 강한 반면 메모 리딩은 자신만을 위한 겁니다. 그러니 줄거리 같은 건 쓸 필요 없죠. 내가 느낀 점만 집중적으로 적으면 됩니다."

참고기사 "게임 캐릭터 키우듯... 독서 레벨업 해보세요"




메모리딩은 남들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철저한 나를 위한 것입니다. 책의 특정구절이 나에게 주는 아이디어, 생각, 질문을 적고 실천할게 있다면 실천해보는 것입니다. 저는 최근에 브라이언 트레이시 의 책을 보고 메모리딩을 한 뒤에 업무에 적용을 해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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