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나는 내가 기억하기 전 알 수 없는 이유로
목청 높여 울었다
부모는
유산 같이
켜진 화면을 앞에 놓아주었다
울음을 멈추고
집중했다
무엇이 일어날 수 있는
혼돈 ,
광체
천지창조라 했다
그래서 삶은 스스로 그러한
별 일 아닌 줄 알았다
사람이 되려는 첨단의 기술문명을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