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무게감은 무거워야 합니다. 국가 리더의 무게감은 국민 5천 명의 무게를 짊어져야 합니다. 그 무게감을 이해하지 못하고 견딜 수 없는 리더는 그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됩니다.
한 나라가 미치광이에 의해 혼돈에 빠져 있는 상황입니다. 국민들이 잘못 뽑은 책임을 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선택이 잘못될 수 있다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나라를 엉망으로 만드는 리더가 존재할 수 있을까요.
2024년 비상 계엄령 선포가 말이 됩니까!
리더가 자행하고 있는 모든 일들이 비정상적이고 시대착오적 욕망이 불러오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이 시점, 너무 통탄스럽고 창피할 따름입니다. 만약 친위쿠데타가 성공했다면 끔찍한 상황은 지속되고 국가는 더 큰 나락으로 떨어지며 국민들은 아픔과 슬픔으로 살아가야 했을 겁니다.
전두환시절이 지금은 아닙니다. 국가의 전시상황만큼 풍전등화의 위태로운 상황이 아님에도 이런 미친 짓을 벌렸다는 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명분도 없고 절차도 없고 개인의 욕심만 존재합니다. 풍차를 적으로 보는 돈키호테 신드롬처럼 자기만의 세상에 빠져 자신의 말과 동조하지 않으면 모두가 적이 되는 상황입니다.
민주주의라는 말도 이해하지 못하고 국민이란 존재에도 공감하지 못합니다. 한 사람의 리더가 이렇게까지 국가와 국민을 망가트릴 수 있구나라는 끝판을 보게 만들고 있습니다. 리더 자신과 그 가족, 자신과 동조하는 사람 외에는 모두가 부족하고 잘못되었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는 괴물을 보는 듯합니다.
비상계엄령이 선포되었을 때는 믿기 힘든 순간이었고 이게 정말 지금 우리나라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일까! 현실로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실패한 친위쿠데타였지만 아직도 내란죄의 수장과 그에 부역한 죄인들이 국가 결정권 자리에 앉아 있다는 게 너무 걱정스럽습니다. 국가를 걱정하는 시민과 국회의원들이 국가의 상식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한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 크나큰 잘못을 저지른 리더는 본인의 잘못은 없고 오로지 야당의 잘못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지금 대통령의 뇌 구조는 절대 변화지 않습니다. 한 사람과 그 부역자들의 욕심에서 벌어진 국민들의 상실감, 국가 위상의 추락, 경제 신뢰도 하락, 그리고 크나큰 정서적 정량적 국가적 손실을 누가 책임질 것인지요. 한 사람의 망상이 벌인 죗값을 국민과 국가가 짊어지고 있다는 것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가장 답답하고 힘든 건, 아직도 내란죄를 지은 범죄자가 국가를 통솔하고 대통령 놀음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국민의 힘'은 국민과 국가에 대한 양심을 저버린 채 지금의 윤석열을 지켜내야 한다는 논리로 범죄자를 옹호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이런 사람들이 국가를 위해 선출된 국회의원인지 통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 힘' 국회의원들은 국가라는 이름에 먹칠하지 말아야 합니다. 국민들만이 이런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인간들에 돌을 던져야 합니다. 아파하고 답답한 것은 온통 국민이 받아야 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자리만 지킬 수 있으면 친일파처럼 국가와 국민을 저버릴 수 있는 사람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아무리 국회의원이 표만을 바라보는 이기적 집단이라고 하지만 지금 상황의 위중함을 무시한 채 자신이 몇 년도 누리는 혜택만을 보고 몰지각하고 파렴치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게 국민의 한 사람으로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나라를 팔아먹은 친일파들은 늘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나라를 위해 그랬다.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기에 이런 행위를 통해 나라를 지키고 싶었다. 누구도 지금의 나의 위치에 있다면 그렇게 했을 것이다."라고. 지금의 국민의 힘이 그런 친일파의 행동과 무엇이 다른가요.
지금은 대통령과 부역자들이 죗값을 치러야 할 때이고 역사에 추악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천벌을 받아야 합니다. 후손들의 역사에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역사적으로 반민특위가 성공하지 못하면서 국가의 친일파들은 지속적으로 지금까지 국가에 뿌리를 두고 자생하고 있습니다.
추악한 역사가 반복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을 바로 잡지 않기 때문에 벌어지는 비극입니다. 추운 만주 벌판에서 가족들의 생계까지 포기하며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은 오히려 국가에 보상받지 못하고 친일 후손들은 지금까지 떳떳하게 살아가는 나라. 그런 나라가 반복되어서는 역사를 제대로 잡지 못한 결과입니다. 국가와 국민에 죄를 지은 사람들은 엄하고 단호하게 죄를 물어야 합니다.
자신의 정치 놀음에 희생당하고 고통스러운 것은 국민입니다. 그런 리더를 선택한 국민의 책임도 있지만 지금의 무식하고 위험한 인물이 국가를 잡고 흔들고 있는 현실에서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무모한 행동과 생각을 갖고 있는 리더가 있는 조직은 본인 혼자만 위험한 것이 아니라 조직의 모든 사람들을 위험하게 만듭니다.
조직원들이 자신에게 모두 복종해야 하고 자신의 생각에 벗어나서는 안 됩니다. 자신과 다른 방향은 모두 숙청하기 원합니다. 이런 상황은 아주 위험한 독재자의 모습입니다. 지금 2024년 한국에서 그런 미치광이 독재자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나마 민주주의 체계가 존재하기에 억제되고 걸러지고 있지만 비상계엄령 선포를 보며 더 큰 사달이 일어나기 전에 끝을 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두환 군사 독재의 시절도 아닌데, 이런 무모하고 파렴치한 일을 벌였다는 게 너무 답답합니다. 얼마나 현실감각이 없고 무식한 행동입니까! 국민들의 의식 수준은 2024년 수준인데 리더와 그의 부역자들은 1980년대 사고에 사로잡혀 있다니 한국이 너무 불행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리더를 옹호하고 지켜내야 한다는 '국민의 힘' 국회의원들은 정말 나쁜 종족입니다. 비상식적이고 비양심적인 행동들에 국민들은 분노가 치밀어 옵니다. 탄핵반대를 당론으로 했다는 소식에 국가와 국민은 배신당하고 버린 받은 느낌입니다. 아직도 이런 민주주의 사회에서 친일파적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게 너무 야비하고 파렴치합니다.
국민들이 현명하기에 여기까지 국가는 달려온 것이지만 한 순간에 나라의 격이 떨어지고 민주주의 붕괴가 올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사건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을 잘못 뽑으면 이런 책임을 져야 하는 것도 뼈저리게 느낍니다. 하지만 또 금방 잊어지겠지요. 그럼 다시 역사는 반복됩니다. 그러기에 빨리 그들의 죗값을 치르게 하고 지금 상태를 방치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입니다.
다행히 이 위험한 상황에도 국민들이 모여들고 나라의 위기를 벗어나려고 노력한 결과, 실패한 쿠데타를 만들었습니다.
무조건 지금은 탄핵을 해야 하며 그걸 거부하는 자는 나라와 국민을 배신하는 짓입니다.
다행히 지금 이 시간 정상적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일상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