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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ODYK Jul 27. 2021

재택근무와 게임회사는 대세

게임회사의 성장과 재택근무의 증가

배틀그라운드에 많은 사람들이 푹 빠져있다. 크래프톤은 배그라는 게임을 만든 회사이다. 게임의 내용은 쉽다. 싸워야 할 지역에 낙하를 하고 팀을 만들어 최종 승자를 가린다.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적들을 이기기 위한 무기와 전술이 필요하다. 어디서 적이 나올지 모른다. 숨어 있는 스나이퍼도 있다. 긴장감은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모두 느낀다. 긴장감속에 적을 사살하면 긴장감 속에서 쾌감을 느끼기까지 한다. 게임회사들이 콘텐츠를 갖고 제2의 디즈니를 꿈꾸는 것은 당연하다. 자신들의 콘텐츠가 있고 콘텐츠 확장을 통해 영화, 드라마, 책.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크래프톤만이 아니라 NC, 넥슨. 스마일게이트 게임회사들이 궁극적으로 가는 방향인  듯하다. 이런 시장의 흐름이라면 개인의 IP가 더 중요한 상황이 될 것이다. 특히 이야기가 있는 시나리오는 갈수록 황금알을 낳는 분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코로나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게임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고 게임에서 오는 재미와 희열은 사그라들지 않을 것이다.

코로나가 바꿔놓은 세계는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 게임회사들이 날개를 달듯 각 회사들의 재택근무는 일상이 될 것이다. 재택의 장점은 기업과 개인들이 다 느끼고 있다. 기업은 비용절감과 불필요한 일들의 제거,  재택으로도 충분히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는 확신, 어떤 인재가 정말 필요한지의 평가 등 이점이다.

개인은 출퇴근 시간 불필요한 낭비, 집중근무, 자신이 필요한 인력인지에 대한 성찰 등 회사와 개인은 둘 다 얻어가는 것이 있다. 재택은 일과 사적 생활의 구분이 모호해져 분명 부작용도 있지만 이런 재택의 대세는 절대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재택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자신의 진짜 능력을 증명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사람과의 교류가 적어질수록 정치나 보여주기보다는 자신의 역량을 스스로 보여주는 방법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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