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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ODYK Oct 12. 2021

왜 반드시 지금 중국과 세계경제 흐름을 알아야 하는가?

 경제의 흐름과 대전환에 돈이 흐르는 곳을 찾아 투자하라


세계  경제의 흐름과 대전환에 돈이 흐르는 곳을 찾아 투자하라



중국과 미국, 유럽 대부분의 나라가 원자재부터 부동산, 생활필수품까지도 물가가 오르고 있다.


 코로나로 소비가 위축될 것으로 보였지만 무한대 달러 살포로 세계의 유동성이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오고 있지는 않은가 우려의 목소리가 들린다.


중국은 부동산 2위 기업인 헝다그룹이 부도가 났다. 중국 경제는 부동산이 메인  축이다. 지금까지 중국 성장에 기여한 것은 90프로가 부동산이라고 보면 맞을 것이다. 부동산의 시스템은 이렇다. 돈을 빌려와서 시공사가 건물을 짓고 투자자금을 회수하고 다시 차입금을 갚고 다시 차입하는 형태의 경제성장이고 그런 과정 속에 부동산 기업과 테크 기업들은 부동산에 투자해서 돈을 벌어왔던 것이다.


 중국은 이미 국민의 80프로 이상은 집을 소유하고 있고 부동산을 투자의 목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부동산  성공 신화가 시장에서 신뢰를 잃으면 중국 성장률은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헝다그룹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부동산 기업들의 부실이 도사리고 있고 연쇄부도의 리스크를 안고 있다.


이 시점에 중국은 석탄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 전기사용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중국은 세계의 제품 생산 공장이다. 팬데믹은 미국, 유럽 등 정부에서 돈을 무한대로 풀어 소비가 오히려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중국  공장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공장을 24시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세계 에너지 전환시점에 맞추어 ESG, 친환경 정책을 밀고 있어 석탄생산 광산을 다수 폐쇄한 상황이다.


하지만  풍력, 태양광, 수소, 전기 등 ESG , 친환경은 당장에 수익이 나는 구조가 아니며 자연의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결국 현재 경제시스템과  친환경 경제 시스템의 갭이 커 원자재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석탄은 중국 자국에서 60프로 이상을 공급함에도 불구 수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호주와의 정치적 문제로 석탄 수입의 어려움, 브라질 등 물류의 어려움으로 석탄 수입의 어려움이 존재하다 보니 전기를 끊어야 하는 상황까지 초래를 했다. 전기료는 정부가 통제하고 기업들이 가격이 올라가는 석탄을 제공해야 하다 보니 수익구조가 안 좋은 전기공급을 아예 셧다운 하는 현상까지 벌어진 것이다.





또한 중국에서의 제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다 보니 세계의 물가가 올라가는 현상이 벌어진다.


달러의  유동성들이 소비를 부추기고 수요는 증가함에도 제품들을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 발생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는 더욱 커져만 간다.




영국은 풍력과 수력으로 대부분 에너지를 공급하지만 바람이 일정치 않아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물류 대란 등으로 석유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고 유가는 천정부지로 상승하고 있어 전기 공급이 수월한 상황이 아니다. 당연히 물가가 급등하고 있다.




미국은 국민들에게 정부지원금을 수없이 풀었기에 소비가 성장하고 취업보다는 정부의 지원금을 받아 소비를 늘리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또한 중국과의 패권 전쟁 등으로 경제적 대립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FED는 달러 회수를 고민하고 있고 테이퍼링은 이미 시작되었다. 또한 인플레이션을 우려한 금리 인상을 만지작 거리고 있다. 금리인상은 세계의 달러를 다시  미국으로 회수한다는 신호이고 신흥국들의 돈이 빠져나갈 것이라는 걸 이야기한다.




한국은행도 금리인상을 한 차례 했고 더 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정부에서 걱정하는 부분인 가계부채 뇌관의 연착륙을 위해서 은행의 대출을 옥죄이고 있다. 이미 한국 시장의 물가도 폭등하고 있고 수입산은 물품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주식시장은 불안정한 시장 상황, 세계 시장의 움직임 등을 고려 이미 해외자본들이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시그널이 좋지는 않다. 달러살포의 재앙이 오고 있지는 않을까 우려가 된다. 빚을 지고 있는 사람일수록 금리인상의 무게가 더욱 커질 것이다. 주식 시장에 몰빵한 사람일수록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FED는 계속 신호를 보내고 있다. "테이퍼링 하고 금리 인상할 거야 준비해"라고 하지만 개인들은 보고 싶은 것만 보려 한다. "내 것은 괜찮겠지. 설마 뭐 잘못되겠어. 정부에서 손 놓고 있겠어"



이젠 국가가 홀로 경제를 움직일 수  있는 세상은 아니다.


세계의 경제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에 하나의 도화선이 다양한 국가에 화약고를 터트릴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직시해야만 한다.




위기의 순간에도 세계의 전환 방향은 분명해 보인다.


 ESG, 친환경 특히 전기차, 수소 에너지, 바이오, 메타버스는 전 세계가 진행하는 사업이기에 5~10년 내에는 상상도 못 한 세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섹터라는 걸 이해하자.


 지금부터라도 이런 섹터에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투자해 놓는다면 처음 애플이 스마트폰을 만들어  지금의 스마트폰 세상을 이끈 것처럼 우리에게도  애플 주식 같은 기회를 제공해 줄 거라는 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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