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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ODYK Oct 27. 2021

 대선 후보자 현명하게 선택하는 방법

대선 투표 스마트하게 하는 방법


대선 후보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2022년 대통령 선거날 이 이제 얼마 안 남았다. 차기 대통령이 되고 싶은 후보자들은 당에서 우선 선출이 되어야 한다. 정치에 당이 있다는 것은 당을 지지하는 층들이 후보를 밀어주고 끌어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당의 지지를 받는다는 것은 당 경선에서 1위가 된다는 것이다.




토론회에서 정치적 신념을 이야기하고 국민들의 신임을 얻기 위해 재래시장부터 현충원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다닌다. 자신이 좋고 싫음을 떠나 표를 얻기 위한 쇼를 진행한다.




지금까지 검증받지 않았던 자신의 치부가 드러나고 사실임에도 스스로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한다. 어떤 말들이 사실인지가 헷갈린다. 마음에 드는 사람은 없고 투표를 해야 하는지조차 고민이 된다.




솔직하고 명확한 것을 좋아하고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발언하는 사람들을 선호하는




MZ세대가 대선후보를 선택할 때 현명하게 투표하는 방법을 정리해 본다.




1. 당을 볼 것인가 인물을 볼 것인가?


참 어려운 문제이다.  대통령도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을  등용해야 하고 자신의 당과 협업을 해야 한다. 인재풀이 많고 도덕적이고 사회와 경제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인재들이 두터운 당의 후보가 좋다. 하지만 한국 국회의원들이 모인 당 중 제대로 된 당이 있는가?




당도 후보도 적절하지 않을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도 최악의 대통령을 뽑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투표를 한다. 이때는 인물도 당도 마음에 안 드는 상황이니  조금이라도 나은 당을 보고 뽑는 것이 낫다. 왜냐면 당의 의견들이 모아져 대통령을 움직이도록 하는 것을 희망하는 것이 낫다.

 



만약 인물들이 우수하다면 당보다는 인물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낫다. 대통령이  당을 설득시키고 바른 생각으로 인재를 발탁해서 나라일에 앞장설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2. 인물을 볼 때 어떤 인물을 선택하는가?



외골수적인 인물보다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후보를 뽑는 게 바람직하다.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면 한쪽 분야에 치우친 후보보다는 균형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가라는 시스템은 다양한 분야가 맞물려서 돌아가는 시스템이다. 그러기에 다양한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3. 대선 후보자의 정책을 볼 것인가?



정책은 허구가 많다. 표를 얻기 위한 광고성 정책이 대부분이다. 그냥 후보의 큰 방향성만 보고 토론회를 보며 거짓말하지 않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후보를 뽑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고 판단하도록 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다.




4. 대선 후보자의 주변 인물은 어떤 사람들로 이루어졌나?



대선 후보자의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포진해 있는지를 확인하라. 유유상종이기 때문에 대부분 비슷한 사람들이 옆에 있거나 이참에 한 자리 차지하고 싶어서 기웃거리는 쓰레기도 있을 것이다. 몰염치하고 양심이 없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쓰레기가 많은 시궁창 냄새가 나는 사람은 기피하고 그래도 다는 아니지만 일부라도 괜찮은 사람들이 있는 후보를 관심 있게 보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다.




5. 대선 후보자는 폼생폼사를 좋아하는가?



폼생폼사를 좋아하는 후보들이 있다. 안 그렇게 보이고 싶어서 국밥 먹는 홍보, 어색한 표정으로 재래시장  할머니 손을 잡는 홍보  등등 서민적이다라는 제스처를 취하는데 다 허구다.


하지만 후보자의 행실을 보다 보면 말투나 행동에서 폼 잡는 의전을 최소화하려는 사람이라 느껴진다면 그런 사람을 선택하는 것도 현명한 판단이다.


폼생폼사, 의전이 중요해지면 불필요한 절차가 생기고 비용이 증가되며 자신만 대우받고 싶다는 특권의식의 발현이라고 보면 된다.




6. 욕을 먹을 수 있는 용기가 있는가?



단기간의 실적이 아니라 나라의 장기플랜을 밀고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일을 해야 하기에 욕도 먹을 각오가 되어 있는 후보자를 선택해야 한다. 포퓰리즘에 빠져 이것도 저것도 아닌 정책으로 시름하는 사람보다 맺고 끝는 단호함이 있어야 한다.



7. 좌우명이 어떠한가?



그 사람이 살아가는 삶의 방향성을 살펴보면 그 사람이 지금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는지를 알 수 있다. 좌우명, 가치관등이 그 사람의 인생 방향성을 대표하기에 어떤 생각으로 인생을 살아가는지 확인하고 바람직하게 국가에 도움이 될 방향성을 지녔는지 살펴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분명 당도 인물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 별로 없을 것이다. 그래도 최악을 대통령은 뽑지 말아야 한다.




이재명, 윤석렬, 홍준표 등 누가 최종 후보자가 될지는 모르나 이번 대선은 참 인물도 없고 당도 비슷한 상황이다.


하지만 그래도 언급되었던 항목들을 참고하여  정부 곳간 개인 털이범 역을 한 이명박 전 대통령, 최순실이 대통령 역할을 한 박근혜 전 대통령, 현실감각 없이 경제와 제도를 운영하여 부동산 벼락부자와 벼락 거지를 양산한  문재인 대통령 등


이런 실패사례를 거울 삼아 누가 최악인지를 생각해서



최악을 선택하지 않는 방향으로 투표를 하는 것이 MZ세대 가 살아가는 미래에 최악의 시간이 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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