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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ODYK Jun 02. 2022

will과 want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will은 행동과 노력이 수반이 전제된 단어이다.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무엇을 원한다. 어떤 걸 갖고 싶다.라는 말을 우리는 쉽게 한다.


 원하는 것들에 대한 생각은 많고 그것들을 얻고자 하는 과정은 쉽지만은 않다는 걸 안다. 원하는 것에 대한 소원, 소망은 언제라도 이야기할 수 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쉽게 건넬 수 있다. 하지만 원한다고 다 얻어지는 것도 아니고 원한다고 소원이 다 성취되는 것도 아니다. 사람들은 각자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갖고 산다. 그게 돈일 수도 있고 자동차 일 수도 있고 명예일 수도 있다.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일 수도 있다.


원한다. 원한다. 늘 입에 달고 산다고 해도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루어질 수는 있다. 아이들이 원한다고 하면 부모님의 돈으로 아이들에게 선물을 해 줄 수 있다. 말이라도 했으니 주변 사람들은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기에 여건이 되면 도와주고 싶어 한다. 아무 말 없이 내색하지 않으면 누구도 원하는 것을 도와주지 않기에 조용히 있는 것보다는 원하는 것을 명확히 이야기하는 편이 낫다. 하지만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힘든 과정과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런 시간들 없이 얻어지는 것은 흔치 않다. 자신의 갈망이고 자신의 희망인 것들이 어찌 쉽게 당신에게 다가오겠는가? 자신의 시간적 노력과 얻기 위한 과정이 없이 어떻게 당신이 희망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겠는가? 그것을 바랄 뿐 당신 스스로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당신은 절대로 당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얻기는 요원하다.



want는 원하는 것을 말한다. want는 희망고문이 될 수도 있다. want는 행동 없이 말뿐일 수 있다. want는 자신의 삶을 공허하게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 말도 없이 무기력한 것보다는 자주 언급하는 것이 낫다. 그래도 주변 사람들은 당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아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신의 노력 없는 행동 없는 want는 주변 사람도 도와주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나는 돈을 벌고 싶다가 아니라 벌 거야. 나는 취업을 하고 싶다가 아니라 취업을 할 거야. 나는 집을 사고 싶다가 아니라 집을 살 거야.라는 말은 want와 매우 다른 뉘앙스다.


문장 속에 행동이 포함되어 있다. acting 이 있다는 것은 움직인다는 것이고 노력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앉아서 관망하고 희망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현실 속으로 들어가게 한다는 것이다. acting은 현실이다. 행동은 희망을 꿈으로 만들어가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want를 이야기할 때와 will을 이야기할 때는 엄연히 다른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will은 파워풀하다. 자신이 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남에게 의지한다는 것보다 나를 현실로 내몰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현실 속에서 부딪치고 목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준다는 것이다. 단어 하나의 차이일지는 모르나 움직이는 힘에서는 긍정적 효과를 분출하는 에너지가 매우 다르다.


당신은 will과 want 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간에 우리는 will을 생각하며 행동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누구의 삶도 아니고 당신의 삶이기에 오늘 우리는 will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will의 힘을 믿고 행동하고 도전하는 것은 어떨지 생각해 본다. 당신의 미래가 want로서가 아닌 will로서 당신  스스로 그림을 그려나가는 모습이 멋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Will은 Actin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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