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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ODYK Apr 26. 2023

'시작이 반' 행동이 만드는 기적

행동하는 것이 당신을 만든다.

아침 일찍 운동을 할까 고민을 하게 된다. 이불을 개고 모자를 쓰고 신발만 신으면 집 밖인데 그 선을 넘기가 만만치 않다. 그냥 이불속에 따뜻한 상태로 멍하니 있을까 아니면 나가서 운동을 하고 올까 별 것도 아닌 것에 고민이 된다.


지금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작용이불속 밖으로 나가려는 반작용의 싸움


건강을 위해서는 밖에 나가 운동을 하는 것이 당연히 유리하지만 사람의 심리와 육체의 작용은 지금 편안 것을 선호한다. 자신이 성장하고 자신이 건강해지려는 노력의 시작은 멀리 있지 않다. 이불속에서 나오느냐 이불속에 있느냐이다. 자신의 의지가 중요하고 작은 행동 하나가 중요하다.


일의 시초는 육체의 발동에 있다.<카네기>


유명한 자기 계발서 작가이며 강사인 멜 로빈스의 5초 법칙


침대에 일어나기 전에 5,4,3,2,1을 세며 자신이 잠에서 깨고 일어나 무엇인가를 하면 인생이 바뀌고 5초의 기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멜 로빈스는 사업에 실패하고 우울증에 걸려 집에서만 생활하며 자신을 탓하고 있었다. 어느 날 자신의 처지가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 변화를 주려 했고 그녀가 선택한 방법이 침대에서 일어나는 작은 습관을 만드는 것이었다. 5초를 세며 침대에서 일어나 하루의 일과를 생각하고 운동을 하며 자신을 다시 가다듬었다. 결국 그녀는 재기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유명한 동기부여 전문가로 활동한다.



어둡고, 추운 보스턴의 한 겨울 3개월 만에 스누즈 버튼을 누르는 버릇을 물리쳤다. 숫자를 거꾸로 세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매일 그렇게 했다. 5초 안에 움직이지 않는다면 뇌가 개입해서 불편함에서 빠져나가려고 말을 건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5초의 창문이 있다. 뇌는 불편함에서 벗어나고 당신을 멈추도록 연결되어 있다. 당신의 인생이 바뀝니다. 모든 것은 당신의 결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목표의 정도에 따라 자신의 뇌를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이 행동은 당신이 익숙한 것에서 편안한 것으로 돌아가는 걸 방해합니다. 뇌의 한 부분인 전두엽 피질을 깨우는 것입니다. _멜 로빈스


5초의 룰은 너무 간단하다. 작은 행동을 통해 자신의 뇌를 깨우고 익숙한 것을 벗어나 새로운 것을 추구하도록 돕는 것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왜 시작이 반일까를 생각해 보면 멜 로빈스가 말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시작한다는 것은 행동한다는 것이다. 생각으로 안주하고 생각하며 편안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한 것을 행동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시작은 이불속과 이불 밖의 차이이다. 이불 밖 세상으로 발을 딛고 나간다는 것이다. 그 시작이 뇌를 깨우고 행동을 하게 하는 것이다. 행동을 시작하면 움직이기 시작하고 하다 보면 반이 넘어간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어려웠지만 시작하면 하지 않으려고 했던 생각들이 잊혀진다. 시작이 반이다.


운동을 할까 고민하다 아침 바람을 쐬며 집을 나선다.


 막상 피트니스센터를 가는 길도 기분이 좋다. 아침 공기를 맞으며 가는 길도 즐겁다. 가서 운동을 시작한다. 운동이 시작되니 운동에만 집중한다. 운동을 할 때는 힘들지만 운동을 마치고 나오는 길이 더욱 기분 좋다. 행동을 통해 무엇인가를 했다는 것이 하루의 위안이 되고 작은 행동의 변화가 나의 몸과 마음을 건전하게 해 준다.


시작은 늘 어렵다.


 시작하기까지가 고민이다. 하게 되면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말하는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맞을 것이다.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인생 반이 달라질 것이다. 행동하고 도전하는 시작이 당신을 성장시키고 발전시킬 것이다. 절대로 이 말을 무시하지 말자.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을


 시작했으면 끝까지 해 보고 그래도 안 되면 포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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