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은 책 속에 묻어 버리고
학문의 깊이만 추구하고 폭넓은 배움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식견이 부족한 사람이 된다. 하지만 폭넓게 배우기만 하고 깊이가 없다면 내세울 전문성이 없는 사람이 되고 만다. 또한 학문이 채 무르익기도 전에 함부로 지식을 드리내는 데 급급하다면 경박한 사람이 된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이 자신의 암의 지식으로 남을 가르치려 드는 것이다.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교만이 앞서기 때문이다.
<다산의 마지막 습관_조윤제 지음>
나는 재산도 명예도 권력도 다 가졌으나, 생애 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독서를 통하여 얻었다. 독서처럼 값싸고 영속적인 쾌락은 없다. <몽테스키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