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들은 목욕이 건강을 지켜준다고 믿어 대중탕을 도시 곳곳에 지었다. 당시 목욕탕은 단순히 몸을 씻는 장소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집단 사교 장소로서의 역할을 담당했다. 시인들은 시를 낭송했고, 철학자들은 자신들의 견해를 설파했으며, 정치가들은 정치담론을 나누는 공적이면서도 사적 교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장소였다. 라틴어 ‘solus per aqu(물로부터의 건강)’이란 뜻에서 유래된 스파(SPA ). 그래서 고대 로마는 다양한 문화의 융성기이기도 했지만, 피부미용 분야에서는 정통 스파의 기원을 제공한다. <아랫목을 떠올리게 하는 스파요법_헬스조선, 신규옥, '18.01>
건강함을 지키는 핵심은 '균형'입니다. 긴장과 이완의 균형이 이루어야 쉴 때는 쉬고 일할 때는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들숨과 날숨도 균형, 몸의 균형, 척추의 바른 균형 그리고 바르게 보고 바르게 생각하는 것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이루어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나를 점검해 보는 것입니다. 내 몸과 마음의 균형이 어떤지, 내 호흡의 균형이 어떤지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점검을 해보았다면 나에게 맞는 수련법을 찾아서 꾸준히 실천해 보는 것이 그다음입니다. 꾸준함은 자신을 건강한 방향으로 이끌어줍니다. <고도원의 편지, 건강의 지키는 방법,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