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적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의 삶을 주인으로 만들어 준다.
딱 한 사람 빼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딱 한 사람은 챔피언, 그대도 나도 챔피언이 아니다. 도전하고 싶을 때 도전할 수 있다. 어쩌면 도전은 우리 생에 주어진 유일한 특권인지도 모른다. 그 특별한 권리를 그늘에 묵혀둘 이유는 없다. <사람사전_카피라이터 정철 지음>
나를 뒤덮는 칠흑 같은 밤 쇠창살에 숨겨진 찰나의 어둠 어떤 신에게라도 감사한다. 굴복하지 않은 영혼을 주심에 무참한 상황에 놓여 있더라도 나는 움츠러들지도 소리 지르지도 않았다. 운명에 박살 나 머리가 피투성이 되어도 결코 머리를 숙이지 않으리 격렬한 분노와 눈물의 저편에는 무서운 죽음만이 다가온다. 그러나 오랜 세월 위협받아도 나는 무엇 하나 두려워하지 않는다. 지나가야 할 문이 얼마나 좁은지 얼마나 가혹한 벌이 기다릴지는 문제 되지 않는다. 나는 내 운명의 지배자 내 영혼의 선장 <윌리엄 어니스 헨리, 시: 인빅터스(굴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