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의 일기
1. 지난 주 스무 번째 밤레터를 보낸 뒤, 이번 주와 다음 주는 자체 휴가를 보내기로 했다. 하지만 라디오에 휴가가 없는 것처럼, 밤레터도 완전히 쉬지는 않고 음악만 소개한다. 나름 '배케이션 에피소드'. ㅎㅎ 쉬는 동안 밤레터 구독자들에게 설문을 받고 있는데, 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다. 만족도에 대해선 모두 높은 점수를 주셔서 좀 감동... 이 설문을 참고로 2주 뒤에 시즌3 시작. 이것저것 궁리 중이다.
2. 유튜브 채널을 좀 다듬었다. 더 많은 믹스테잎을 만들고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 디제이들이 한 두 명 더 늘어날 거다. 콘텐츠는 일단 '믹스테잎' 위주... 그러나 다른 것들도 시작하겠지. 일단 소개글부터 정리했다. '사운드'와 '브랜딩'에 대한 내용은 조만간 따로.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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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테잎 라디오 TMI.FM입니다.
1) 수요일 밤 9시의 뉴스레터, '밤레터'를 보냅니다.
2) 사운드와 브랜딩을 고민합니다.
3) 혼자 일하는 사람들의 문제 해결을 돕습니다.
>>믹스테잎 라디오 TMI FM
https://www.youtube.com/channel/UCHldyk6LInzl5LpGWkrnrUg?view_as=subscriber
3. 애플뮤직의 플레이리스트도 추가했다. 유튜브와는 다른 곡들이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플레이리스트.
| 내게 집중하고 싶은 밤
| 녹초가 되어 집에 가는 밤
| 새벽까지 놀고 싶은 밤
| 생각이 많아서 위험한 밤
| 어디 좀 멀리 떠나고 싶은 밤
| 일 많고 고독한 밤
| 좋은 꿈을 꾸고 싶은 밤
>>TMI FM @애플뮤직
https://music.apple.com/profile/tmifm
4. 팟캐스트는 매일 업데이트 예정. 다른 아이템도 고민 중. 팟빵과 아이튠즈도 준비 중이지만 일단 오디오클립부터 오픈함. 팟캐스트를 처음 해보는 거라서+100% 자체제작...이라서 많이 배우는 중이다.
>>TMI FM 팟캐스트 @네이버 오디오클립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5094
5. 밤레터 구독자는 800명을 넘겼고 그 중 레터를 자주 오픈하는 사람들은 68% 수준이라고 한다. 개별 레터 오픈율은 유동적이지만 그래도 매회 40% 이상을 유지한다. 신청곡과 독자 고민, 레터 후기(=디제이에게 해주는 덕담)도 매주 몇 개씩 꾸준히 쌓인다. 거의 다른 사람들이다. 그걸 읽으면서 혼자 신남. (공유는 노노)
>>밤레터 구독하기
https://us19.campaign-archive.com/home/?u=e36226317c94fa977843752aa&id=e38f4ad1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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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해보기 전엔 결코 모르는 일들이 있다.
거기서 늘 새로 뭔가를 배운다.
지금은 그저 거기에만 집중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