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가 지닌 빛
아
우
라
아침에는
저녁에는
밤에는
델로니어스 몽크
자우림
넬
존 레넌
월간 정여울 '꺄르륵꺄르륵'
존레넌이 마더로 조용히 독백한다 그리고 절규로 어떤 이들과 대변하듯이 마더 한다.
정여울의 문장이 '아우라'를 상황을 그 사람들을 떠올린다.
존재의 빛을 발산할 의지와 욕망이 스러지면 그 빛은 어디에 묻을까
글. 문장. 도서관. 응시. 공백의 시간 등일 것이다.
쉴 새 없이 구르는 동그라미로 공백의 시간을 구성할 수도 있겠지만 부합하지 않는다.
왜냐면
(존레넌의 'imagine'에서 "above us only sky")
우리 위엔 오직 하늘 밖에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