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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귀걸이 소녀
물비늘, 윤슬, 달무리…
물비늘, 윤슬, 달무리... 구름 가장자리로 새어 나오는 빛... 능숙한 예술가의 솜씨로 이루어진 아우라. 생동감 있으며 부드러운 우아함 생략과 강조로 이루어진 조화 화가가 선택하는 차원이 다른, 기품 있는 색으로 이루어진 분위기. 진주 귀걸이 소녀의 시선에서 느껴지는 내밀함. 스완씨 나는 스완씨에게 각인되는 얼굴이기를 바라요. 스완씨가 그리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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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25
by
Lana
하루를 천 년처럼 사는 나무
보통 사람과는 다른 아우라
보통 사람과는 다른 아우라가 보이는 사람 있다. 뭐가 돼도 되겠다 싶은 사람, 세상 리듬과 템포에 휩쓸리지 않는 사람, 자기만의 길 묵묵히 걷는 사람. 고요하지만 내면 불길 활활 타오르는 사람. 차분한 미소가 맹수의 포효처럼 우렁찬 사람. 진국이라는 표현으로는 모자라는 사람. 세상에 불 좀 지를 것 같은 사람. 그 모든 게 내면의 창으로 훤히 보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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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3. 2025
by
절대신비
학교 적응기 3
아이들의 아우라
고기도 먹어본 녀석이 맛을 안다. 우리 아이가 어떻게 학교 생활을 하는지에 대한 걱정에 앞서 집에서 아이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부모라면 본인과 자녀 그리고 가정에 대한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집에서 넘치는 사랑을 받는 아이라면 교실에서도 친구들과 잘 지내기 마련이다. 간혹 교사인 내게 우리 아이를 사랑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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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2. 2025
by
Aheajigi
부티나는 비쥬얼보다 귀티 나는 아우라
부티나는 비쥬얼 말고 귀티 나는 아우라가 인생을 귀티 나게 만든다. 외모에도 당연히 신경 써야 하고 외모보다 세 배로 내면에도 신경 써야 귀티 나는 아우라를 발산할 수 있다. 귀티 나는 취향, 아비투스는 얼굴의 관상으로도 연결되고, 말투, 단어선택, 행동, 정신, 외모, 지적 수준에까지도 그대로 스며든다. 첫인상이 좋고, 좋은 첫인상이 시간이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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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8. 2025
by
Plato Won
작은 생명의 아우라
활기와 기쁨
최근 자연을 가까이 해봤다. 자연은 나에게 무엇보다 위안과 차분함을 준다. 햇빛에 비치는 자연을 보고 있으면 “이걸 누리다니!” 행복함으로 마음이 풍부해진다. 간장종지 같이 좁았던 마음이 잠시나마 호수처럼 넓어지는 느낌을 받으며, 가족과 통화하고 산책 나온 강아지를 보며 사랑을 느낀다. 어릴 때 듬뿍 받은 사랑을 떠올린다. Chloe의 2025 sum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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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8. 2025
by
dergb
인공지능은 만능일까?
진품의 아우라가 그립다!
"연필로 글을 쓰면 팔목과 어깨가 아프고, 빼고 지우고 다시 끼워 맞추는 일이 힘들다. 그러나 연필로 쓰면, 내 몸이 글을 밀고 나가는 느낌이 든다. 이 느낌은 나에게 소중하다. 나는 이 느낌이 없이는 한 줄도 쓰지 못한다. 이 느낌은 고통스럽고도 행복하다.” “가끔 데뷔를 원하는 예비 작가들의 소설을 심사할 때가 있는데 컴퓨터로 써 온 원고는 대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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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3. 2024
by
이에누
아우라는 생각의 품격이 행동의 품격으로 나타난 결과다
"세상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사람의 인식에 따라 달라지는 인식의 구축물이다" 파란 인식의 안경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파란 세상인 것이고, 검은 안경을 쓰고 세상을 보면 세상은 온통 암흑인 것이다. 칸트의 <실천이성 비판>은 인간의 인식 속에 세상이 놓여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부처의 눈에는 부처가 보이고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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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6. 2024
by
Plato Won
이 여름의 아우라!
어제 철학관련작가 구인 글을 쓰고나니, 발터 벤야민이 떠올랐다. 단순 국경 검색을 했는데 그걸 위협으로 느껴서 자살했다는? 다른 설도 있지만 아무튼, 보기에도 매우 예민하고 유약하게 생긴 그의 종말이 안타깝다. 예술품들이 갖고 있는 '아우라'의 상실대신 그만큼 대중에게 가까워졌다고 주장한 그의 이론은 현대 미디어의 초석이 되었다고 한다. 흔히 어렵게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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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8. 2024
by
박순영
백
늘 싸게 사던 단골집이 망했을 때... 나는 이제 눈이 좀 맑아져 욕심스럽게 더 싼 것을 훑어 볼 수 있건만 세상의 어떤 것이나 있으나마나한 존재를 기다려주지는 않는다. 사람의 관계도 그런 것 같다. 살아있을 때는 살기 힘들어 저주의 감정외에는 틈이 없었지만 이제 가버려 기억조차 허물한 사람에게 무슨 감정의 아우라가 있을 수 있을까? 만나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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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4. 2024
by
사포갤러리
788) 아우라는 복제가 될 수록 커진다, 뱅크시
롱블랙 2024년 7월16일 no. 788 뱅크시 : 팔로워와 부자들이 사랑하는 예술 테러리스트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126 1. 누군가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경찰이 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더 좋아 보이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거리의 문화파괴자가 된다. - 벵크시 2. 디즈멀랜드는 포장된 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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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4. 2024
by
백영선 플라잉웨일 대표
전시 <작은 빛> 리뷰 : 아우라를 벗어나서
[Review] 김희수아트센터를 다녀오다
아우라가 느껴지는 공간이었다.캡션 없이, 보이드를 꽉 채우는 신성한 기물. 기물들이 압도하는 공간적 아우라가 분명 존재했다. 서울시 동대문구 홍릉로에 위치한 ‘김희수아트센터’의 건물의 풍채 또한 아우라 그 자체였다. 바로 옆에 위치한 세종대왕 기념관 탓인지, 기운이 범상치 않았다. 아트센터 앞 버스정류장에 내리자마자 고개를 들어 올려다볼 수밖에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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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9. 2024
by
지늘
존재의 빛
아우라
존재가 지닌 빛 아 우 라 아침에는 저녁에는 밤에는 델로니어스 몽크 자우림 넬 존 레넌 월간 정여울 '꺄르륵꺄르륵' 존레넌이 마더로 조용히 독백한다 그리고 절규로 어떤 이들과 대변하듯이 마더 한다. 정여울의 문장이 '아우라'를 상황을 그 사람들을 떠올린다. 존재의 빛을 발산할 의지와 욕망이 스러지면 그 빛은 어디에 묻을까 글. 문장.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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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3. 2024
by
홍선
원작의 향기
서양 명화로 도배가 된 카페에서 커피를 한 잔 하니 색다른 기분이 느껴진다. 그림을 뜯어보니 미술관에서 본 원작의 아우라는 없다. 미술이 예술이 아닌 기술이 될 때 위작의 유혹은 그리 먼 거리에 있지 않을 것이다. 화랑가에는 우리나라 작가 작품들 중에는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화백의 작품이 위작이 많아 감정의뢰도 잦은 편이라고 한다. 그만큼 원작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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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3. 2024
by
호림
그녀의 전리품들-못 버려지는 것들의 아우라
[7] 못 버려지는 것들의 비밀
매일 전쟁을 한다. 버리고 심플하게 나아가는 삶을 잘 살아보자는 구호의 적들과 매일 모으는 여자의 습성을 수성코저 하는 그녀의 아군들이 치열하게 한 전쟁 ,,, 늘 보수적인 습성을 후원하는 그녀가 이긴다. 그리고, 그녀의 옆에는 찬란한 그녀의 전리품들이 남는다. 그 어떤 신기술로 개발된 논리와 방법론으로도 그녀의 전쟁을 이길 수는 없다.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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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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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몽 언니
현대의 아우라
아우라에 대한 하나의 아이디어
아우라란 종교적 어원을 지닌 용어로 본래의 뜻은 '입김', '공기'를 의미하나 벤야민은 이를 철학적, 미학적 의미로 전환한다. 전통적인 예술작품은 그 자신의 아우라로부터 생성된 권위를 보존하며 주술적이고 종교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벤야민은 아우라를 객관적 특성과 주관적 경험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과거 전통적인 예술작품은 평범한 사람들이 다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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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9. 2024
by
준우
섹시한 사람
섹시함은 아우라다
고백건대, 살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에 하나가 섹시하다. 혹은 섹시한 분위기, 섹시한 이미지, 섹시하게 생겼다.는 말이다. 남녀 불문하고 같은 성별인 여자에게서도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들었으니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떠올리는 섹시하다.는 의미로 나를 해석하고자 함은 아니다. 무튼 살면서 남녀 불문하고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매력.과 섹시함이었는데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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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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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yself
아우라는 생각의 품격이자 행동의 품격이다
"물 하나를 네 가지 관점으로 본다." '일수사견(一水四見)'는 불가에서 나오는 말이다. 물은 천상의 사람이 보면 보배로운 연못이고, 인간이 보면 마시는 물이고, 물고기가 보면 사는 집이고, 아귀가 보면 피고름으로 보인다는 의미다. 같은 대상이나 현상을 각자 다른 관점으로 대하기 마련이다. 부자의 눈으로 보면 세상 모든 것이 부지런히 노력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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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7. 2024
by
Plato Won
아우라 - 카를로스 푸엔테스
알 수 없는 냄새와 어둠으로 가득 찬 저택에서 남편의 비망록을 만들어달라는 일을 맡으며 주인공은 노파를 만난다. 기이한 행동과 집안의 요상한 분위기는 노파가 마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그런 노파의 수발을 드는 녹색 눈동자의 아름다운 처녀 아우라가 있다. 주인공은 그녀의 눈에서 바다를 본 것만 같은 환상에 빠진다. “이제 너의 욕망을 충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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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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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감감무
아우라 있는 사람
제시카 알바 | 다크엔젤
사람을 보고 '예쁘다'라거나 '잘 생겼다'라고 느꼈던 적이 거의 없다. 연예인도 마찬가지다. 실물을 만나보지 못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얼굴 평가는 아니고 본질적으로 얼굴에 별로 관심이 없다. 내 얼굴도 아니고 남의 얼굴에 뭐 그리 관심을 가지나 싶다.(내 얼굴에도 별 관심이 없긴 하다.) 다른 사람들이 예쁘다면 이 얼굴이 예쁜 얼굴이구나, 잘생겼다면 잘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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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4. 2024
by
천망
취향이 만드는 아우라
나는 물론 슈퍼카도 좋아하지만, 여전히 정갈한 상태로 유지하며 돌아다니는 구모델의 차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카메라를 켠다. 긴 세월 동안 주인이 그 물건을 향해 들인 정성의 양과 같이 한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느껴지기 때문이다. 언젠가 여의도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요새는 전혀 볼 수 없는 각으로 떨어지는 차가 점잖게 들어와 주차를 하는 것을 기둥 뒤에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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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3. 2024
by
Jun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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