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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기로 친 그들의 한 문장

정여울 _소설을 읽지 않고 그 누구의 얼굴도 그릴 수 없다

by 홍선


글을 쳐서 떨어뜨리고

키보드와 다른 입력 방식이

키 금속판의 배열이

먹지를 두드리는 소리

타자기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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