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영 다시 시작

삼월에

by 홍선


3월 3일 화요일, 삼월의 첫 자유수영을 물속 걷기만 하자며 스스로를 데리고 수영장에 간다.


가장 유연한 유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겨누어갈 수 없으므로 가능한 한 시간에 도착해 수영장에 입장한다.


바투 수영을 하는 자유수영 간격으로 거의 물속 걷기만 하며 생각을 한다. 원래 처음 수영은 물속 걷기라고 수영의 역사를 쓴 책에서 보았으니까 이것도 수영이다 생각하며 물의 부력으로 체중 하중은 덜 받으며 물의 압력은 받으며 걷고 걷는다.


사람들이 많다. 삼월이라 그리고 월 초입에서 신규 등록반도 있고 교정반도 있고 해서 수영레인이 걷기 레인 제외 두 개만 열렸다.


수영을 우주 속 유영만큼을 즐기는지라 일찌감치 포기하고 물속 걷기 하러 왔다 하며 조바심을 내지 않기로 한다.


하지만 자유수영을 500미터 하고 나서의 등의 개운함은 없고말고다. 다만, 수영장에 가서 사람들의 수영하는 여러 가지 모습과 장면과 물의 일렁거림을 눈에 마음에 새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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