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리 몽마르트르 테르트르 광장에는 초상화를 그려주는 화가들이 있다.
2. 이 광장은 파리 시의 소유다. 따라서 화가들이 여기서 일을 하려면 파리 시와 계약을 해야만 한다.
계약이 되면 화가 두 명에게 1제곱미터의 공간을 제공한다. 화가 한 명이 1주일에 3일씩 일을 한다.
3. 한국이나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관광객은 아시아 국가 출신 화가에게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하는 게 좋다. 서양 화가는 아시아권 관광객의 얼굴을 해부학적으로 잘 이해하지 못한다.
4. 흑백 초상화는 40-50유로, 컬러 초상화는 그 두 배다.
5. 광장 근처의 길거리에서 서서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들은 파리 시와 계약을 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길거리에서 후다닥 초상화를 그린다. 시간도 덜 걸리고 값도 싸지만, 글쎄, 초상화의 질은 보장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