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1452-1519)는 프랑수아 1세의 권유에 따라 1516년에 왕궁이던 앙브와즈 성 근처의 클로뤼세 성에 묵게 된다. 그는 프랑스로 건너오면서 자기가 아끼던 세 점의 그림, <모나리자>와 <세례 요한>,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 안나 성녀>를 들고 왔다. 이 세 점의 그림은 지금 모두 루브르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다.
그는 1519년 이 성에서 숨을 거두었다. 프랑수아 1세의 품에 안겨 마지막을 맞았다고 전해지지만, 이건 역사적 사실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