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위의 게임

인생이라는 게임 속 또 다른 게임들에 관하여

by 웅이아부지

《오늘의 한 페이지》




삶과 죽음은 모든 감각과 의미를 마비시키는 진지함을 품고 있는데 '인간이 그 앞에서 내놓는 대답이 바로 게임이다'라고 주장합니다.

즉, 삶과 죽음은 기본적으로 진지한 것이며 그 영원한 구조, 거대한 시스템 앞에서 모든 의미는 무상함으로 해체되어 갑니다

하지만 인간은 그 앞에서 자신의 게임을 합니다.




오전 산책 중

오디오북에서 강렬하게 남은 오늘의 문장.

그걸 바탕으로 오늘 내 사색의 흐름정리 한판.



1. 인생은 하나의 게임판이다


국가, 제도, 교육, 직업..

우리에게 주어진 기본 게임판들.


대부분은 그 게임판이 "자기 것"인 줄 알고 플레이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남들이 설계한 판 안에서

남의 룰로 움직이고 있을 뿐이다.




2. 중요한 건, 판을 선택하는 힘


잘할 수 있는 게임, 좋아하는 게임이 따로 있다.

모두가 가는 길이 곧 정답은 아니다.


나에게 맞지 않는 판에서 계속 지고 있다면

그건 삶의 실패가 아니라, 게임의 선택 미스일 뿐.




《내 아이들에게 건네는 인생의 판》


내가 생각하는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진짜 교육은,

게임판 자체를 보는 시야를 키우는 일이라 믿는다.



1. 자녀 명의로 작은 자산 한주씩


단순한 투자가 아니다.

시간의 씨앗을 심는 일이다.

언젠가 아이가

‘자본이 자라는 감각’을 몸으로 익히게 될 것이다.


(자본주의 시스템이 우리 아이들이 살아있을 동안은 유지될 가능성이 더 높기에 그 게임의 룰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



2. 함께 나누는 대화


"세상은 언어의 집이야."

"너의 언어가 행동이 되고

행동이 모여서 결과가 되고,

그 결과가 너의 인생이 되는 구조야."


“돈은 일하는 직원이야.”

“자본주의는 내가 일하지 않아도 수익을 내는 구조가 있는데, 그걸 아는 게 우리가 살고 있는 게임의 시스템에선 중요해.”


"건강과 가족 시간이라는 가치

너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고귀하고,

사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이야."

"너희는 그걸 잘 지키고

건강한 방향으로 이끌어가야 해."




마지막 정리

(오늘의 문장을

내 신념의 기둥에 붙여서 같이 버무리기)


“삶과 죽음은 모든 감각과 의미를 마비시키는 진지함을 품고 있다. 그리고 인간이 그 앞에서 내놓는 대답,

그것이 바로 ‘게임’이다.”


삶과 죽음이라는 영원한 구조,

그 무게 앞에선 어떤 의미도 결국 해체된다.

하지만 인간은 그 앞에서

자신만의 룰과 전략, 의미를 담은 ‘게임’을 만든다.



나에게 그 게임은

시간을 중심에 둔 삶을 설계하는 일이고,

자녀에게 시간의 감각을 물려주는 교육이며,

자본과 관계 맺는 건강한 태도를 세우는 여정이다.



오늘 오전 10km 산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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