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라는 게임 속 또 다른 게임들에 관하여
《오늘의 한 페이지》
삶과 죽음은 모든 감각과 의미를 마비시키는 진지함을 품고 있는데 '인간이 그 앞에서 내놓는 대답이 바로 게임이다'라고 주장합니다.
즉, 삶과 죽음은 기본적으로 진지한 것이며 그 영원한 구조, 거대한 시스템 앞에서 모든 의미는 무상함으로 해체되어 갑니다
하지만 인간은 그 앞에서 자신의 게임을 합니다.
오전 산책 중
오디오북에서 강렬하게 남은 오늘의 문장.
그걸 바탕으로 오늘 내 사색의 흐름정리 한판.
국가, 제도, 교육, 직업..
우리에게 주어진 기본 게임판들.
대부분은 그 게임판이 "자기 것"인 줄 알고 플레이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남들이 설계한 판 안에서
남의 룰로 움직이고 있을 뿐이다.
잘할 수 있는 게임, 좋아하는 게임이 따로 있다.
모두가 가는 길이 곧 정답은 아니다.
나에게 맞지 않는 판에서 계속 지고 있다면
그건 삶의 실패가 아니라, 게임의 선택 미스일 뿐.
내가 생각하는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진짜 교육은,
게임판 자체를 보는 시야를 키우는 일이라 믿는다.
단순한 투자가 아니다.
시간의 씨앗을 심는 일이다.
언젠가 아이가
‘자본이 자라는 감각’을 몸으로 익히게 될 것이다.
(자본주의 시스템이 우리 아이들이 살아있을 동안은 유지될 가능성이 더 높기에 그 게임의 룰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
"세상은 언어의 집이야."
"너의 언어가 행동이 되고
행동이 모여서 결과가 되고,
그 결과가 너의 인생이 되는 구조야."
“돈은 일하는 직원이야.”
“자본주의는 내가 일하지 않아도 수익을 내는 구조가 있는데, 그걸 아는 게 우리가 살고 있는 게임의 시스템에선 중요해.”
"건강과 가족 시간이라는 가치는
너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고귀하고,
사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이야."
"너희는 그걸 잘 지키고
건강한 방향으로 이끌어가야 해."
(오늘의 문장을
내 신념의 기둥에 붙여서 같이 버무리기)
“삶과 죽음은 모든 감각과 의미를 마비시키는 진지함을 품고 있다. 그리고 인간이 그 앞에서 내놓는 대답,
그것이 바로 ‘게임’이다.”
삶과 죽음이라는 영원한 구조,
그 무게 앞에선 어떤 의미도 결국 해체된다.
하지만 인간은 그 앞에서
자신만의 룰과 전략, 의미를 담은 ‘게임’을 만든다.
시간을 중심에 둔 삶을 설계하는 일이고,
자녀에게 시간의 감각을 물려주는 교육이며,
자본과 관계 맺는 건강한 태도를 세우는 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