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Yookyung Nam Aug 22. 2015

#7. apples and oranges

서로 전혀 다른 것/사람

사물이든 사람이든 두 가지를 놓고 '이 두 개가 애초에 비교가 가능하긴 해? 성격 자체가 다르잖아.'라고 하는 말 들어보셨죠? 영어에서는 이렇게 서로 너무 달라서 비교가 어려운 두 가지를 'They're apples and oranges.' 혹은 'It's a matter of apples and oranges.'라는 말로 표현한답니다. 예를 들어, 흔히 문과생이 더 똑똑하냐 이과생이 더 똑똑하냐의 문제를 가지고 논쟁 아닌 논쟁을 벌일 때도 있잖아요. 각자가 뛰어난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비교가 좀 어렵지 않을까요? 그런 경우도 apples and oranges의 관계라고 할 수 있을 거예요.


apples and oranges라는 말은 이미 관용어로 굳어진 표현이기 때문에 oranges and apples로 바꿔쓰거나 말하면 이상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6. clutch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