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수를 내자.
1. <기차 타고 부산에서 런던까지>
2. <두더지 아빠의 일요일>
3. <엄마의 역사편지>
4. <좋아하는 마음이 우릴 구할 거야>
5. <바닷마을 책방 이야기>
<좋아하는 마음이 우릴 구할 거야>를 읽고 위로를 받았다. 지금도 그 문장을 생각하면 눈물이 날 것 같다. <바닷마을 책방 이야기>를 읽고 나서는 고향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졌다. 서울 경기권에서는 더 이상 못 살겠다.
글쓰기 연습을 4개월째 못 하고 있다. 그나마 책읽기는 꾸준히 하고 있지만 이것도 그리 흡족하지는 않다.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해서 이걸로 밥을 먹고 살고 싶은데 이것 역시 쉽지가 않다. 무슨 수를 내야겠다. 한 해가 다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