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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귀복
아내에게 꽃을 선물하기 위해 펜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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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겨울에 태어나 이름을 여름이라고 했습니다. 이름은 지어준 사람은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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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우
우연한 순간이 나에게 인연이 되듯, 모든 순간의 감성과 감정을 편안히 담아 인연처럼 글을 써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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