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우자까 Jun 17. 2023

이해하고 싶지 않은 은행의 반말 문화


장강명 작가님은 반말을 가족들이 가족 안에서 쓰거나,

굉장히 가까운 친구들이 허물없이 쓰는 말로 쓰였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저 역시 매우 매우 동의합니다.


한 쪽은 반말을 쓰고, 한 쪽은 존댓말을 쓰게 되면

이미 그 안에 나이, 지위, 계급, 권력이 존재하는데 어떻게 수평적인 대화를 하고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생각해서 저는 제가 객실사무장으로 근무할 때도

신입 승무원들에게 반말을 하지 않았고요.

지금 슝슝장구로 면접 컨설팅을 하며 만나는 수강생들에게도,

슝슝이가 20살이건 22살이건 절대 반말을 하지 않아요.


친근한 표현으로 반말을 할 수는 있겠지만,

반말로 시작되는 대화는 조금 더

무례하고 공격적이 되기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존댓말, 반말을 할 때 자연스럽게 따르게 되는 태도가 있지 않나요?^_ ㅠ

저도 그래서 이 반말 문화를 정말 "몰아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독자님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https://youtu.be/RlNZ6xoPR4o

매거진의 이전글 가정의 달 기획 이벤트[우은빈작가X모델쑤니X헬렌스타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