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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자까 Jun 17. 2023

이해하고 싶지 않은 은행의 반말 문화


장강명 작가님은 반말을 가족들이 가족 안에서 쓰거나,

굉장히 가까운 친구들이 허물없이 쓰는 말로 쓰였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저 역시 매우 매우 동의합니다.


한 쪽은 반말을 쓰고, 한 쪽은 존댓말을 쓰게 되면

이미 그 안에 나이, 지위, 계급, 권력이 존재하는데 어떻게 수평적인 대화를 하고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생각해서 저는 제가 객실사무장으로 근무할 때도

신입 승무원들에게 반말을 하지 않았고요.

지금 슝슝장구로 면접 컨설팅을 하며 만나는 수강생들에게도,

슝슝이가 20살이건 22살이건 절대 반말을 하지 않아요.


친근한 표현으로 반말을 할 수는 있겠지만,

반말로 시작되는 대화는 조금 더

무례하고 공격적이 되기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존댓말, 반말을 할 때 자연스럽게 따르게 되는 태도가 있지 않나요?^_ ㅠ

저도 그래서 이 반말 문화를 정말 "몰아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독자님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https://youtu.be/RlNZ6xoPR4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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