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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주인 Jul 05. 2017

뭐? 발 없는 리뷰가 천리간다고?

사용자 평가 및 마켓 리뷰 관리

입소문의 시작은 다름아닌 리뷰라고요?


모바일 게임 마케팅에 있어서 론칭 후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부분이 사용자 평가 및 리뷰이다. 각 각의 마켓에 리뷰 게시판에 긍정적이고, 사용자들의 좋은 평점과 평가가 이루어져야만 추가로 사람들의 자연유입을 계속하여 증가시킬 수 있다. 론칭 전부터 마케터가 죽어라 준비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어렵게 어렵게 마켓까지 모셔 온 사람들의 마음을 최종적으로 다시 한번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 바로 사용자 리뷰 및 평점이다.


마케터는 론칭 전부터 사용자 평가 및 리뷰에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한다.


마켓의 리뷰 관리를 위해서는 우선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많은 리뷰가 달여야 사람들로 하여금 이슈가 되고, 인기가 있는 게임으로 비춰 질 수 있다. 긍정적인 내용이든 부정적인 내용이든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는 말처럼 마케터는 리뷰의 활성화를 위해 론칭 전에 몇 가지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게임 내 이벤트 중의 하나로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특정 시점에서 리뷰를 남기는 팝업을 띄우는 작업이다. 이 경우 팝업을 띄우는 시점에 따라 사람들이 리뷰를 남기는 횟수 및 내용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마케터는 팝업이 노출 되는 타이밍에 대한 충분한 고민을 해야 한다. 이왕이면 사람들로 하여금 기분 좋은 시점에 팝업을 띄우고, 적절한 보상을 제공해야 긍정적인 리뷰가 달릴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훨씬 더 높아진다.


부정적인 리뷰나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론칭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인터넷을 통해 쇼핑을 할 때와 같이 사람들이 게임을 다운로드할 때는 친구들 사이의 입소문과 함께 댓글에 나타난 다양한 이야기를 보고, 다운로드를 할지말지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마켓리뷰와 평점의 경우 특히나 마켓 순위에도 영향을 미치고, 구글의 피처드를 받는데도 중요한 조건 중 하나이기 때문에 론칭 초반 평점 관리는 모바일 게임 마케팅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특히 출시 며칠 동안은 리뷰에 대한 집중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는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 및 바이럴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욱더 신경을 써서 관리해야 한다. 적어도 첫 주 동안에는 리뷰 페이지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면서 올라오는 리뷰들을 모니터링하며 바로바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체제를 론칭 전부터 구축해야 한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평점 관리도 할 수 있지만, 론칭 전 예상치 못한 버그에 대한 빠른 발견이나 향후 업데이트 방향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이에 따른 인사이트도 도출 할 수 있다.


마케터나 운영에서는 예상되는 질문에 대한 답변도 미리 준비해두어라!


마켓에 올라오는 리뷰와 평점은 사실 게임성에 따라 자연스럽게 평가되는 것이다. 하지만,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마케터는 긍정적인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여러 액션들을 충실히 준비해 놓고, 실행해야한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론칭 초반 높은 평점을 유지하면, 자연스레 긍정적인 여론을 형성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구글 피처드, 순위 상승, 자연유입의 증가 등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될 부분이 바로 리뷰 관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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